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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줄었다” ‘오늘(18일) 입국’ 휴식만큼 반가운 구자욱 회복 소식, 마지막 진료만 남았다 [MD잠실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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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구자욱./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캡틴’이 돌아온다. 삼성 라이온즈 주장 구자욱은 이날 오후 일본에서 한국으로 귀국한다.

삼성 구단에 따르면 당초 구자욱은 부산 김해공항으로 귀국해 대구로 가려고 했다. 하지만 행선지를 바꿨다. 이날 7시 30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서울에서 진료를 받기 위함이다. 이후 병원에서 마지막 검진을 받은 뒤 4차전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일단 19일에는 선수단과 함께 이동한다.

박진만 감독은 “어제는 걸을 때 (부상 부위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지금은 통증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구자욱은 지난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0-1로 끌려가던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후속 르윈 디아즈의 타석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통증이 생겼다.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통증이 발생한 것이다. 트레이너가 나와 상태를 체크했고, 구자욱은 괜찮다는 사인을 냈다. 다시 경기가 속개됐다.

이어 디아즈가 친 뜬공을 LG 유격수 오지환이 놓치면서 안타가 됐다. 그러자 2루에 있던 구자욱은 홈으로 뛰기 시작했다. 그런데 다시 통증이 발생했다. 구자욱은 절뚝이며 힘겹게 홈을 밟았다. 구자욱은 더이상 경기를 소화할 수 없었다. 2회초 수비를 앞두고 이성규와 교체된 구자욱은 병원으로 이동했고, 정밀 검진 결과 왼쪽 무릎 내측 인대 미세 손상 소견을 받았다.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에 돌아왔다.

삼성 박진만 감독./마이데일리

구자욱은 플레이오프 3, 4차전 출전이 불가능해도 잠실 원정에 동행할 예정이었다. 이후 계획을 수정했다. 삼성이 빠르게 움직였다. 빠른 회복을 위해 치료를 받기로 한 것이다. 지난 16일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으로 떠났다. 16일부터 18일까지 치료를 진행한 뒤 귀국하기로 했다.

예정대로 이날 돌아온다. 상태는 많이 호전됐다. 마지막 병원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나아진다고 해도 당장 19일 4차전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박진만 감독은 “일단 귀국 후 확실하게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내일(19일) 출전 여부는 두고봐야 알 수 있다. 병원에서 체크해본 후 상태를 지켜봐야 출전 여부를 알 수 있다”고 답했다.

출전하지 않아도 일단 더그아웃에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박 감독은 “어차피 서울에서 지낼 예정이었다. 오늘 병원 진료를 받은 후 팀이 잠실 원정을 하는 동안은 같이 지낼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 구자욱과 박진만 감독(왼쪽)./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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