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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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아스티에 드 빌라트 할리우드 인센스’를 피우는 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사용하고 나면 싱그러운 유칼립투스와 산뜻한 베티버의 향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집에 평화로운 분위기가 감돌아요.
다음으로 소개한 ‘히비 아로마 가든시리즈 인센스’는 불을 붙이면 10분간 연소되는 성냥형 인센스예요. 미모사와 우아한 향내가 매력적인 재패니즈 위스테리아, 화려한 작약 향이 느껴지는 피오니까지 총 세 가지의 부드러운 플로럴 계열의 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휴대하기 좋은 콤팩트한 사이즈라 가방 안에 가지고 다니다 언제 어디서든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사용해요.
퍼퓸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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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이 타입의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 쥬와이유 노엘 퍼퓸 건’은 마치 벽난로 앞에서 마시멜로를 구워 먹는 듯 묵직하게 올라오는 달달한 향내가 공간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이라 가을/겨울 시즌에 사용하기 좋아요.
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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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가장 좋아하는 향기템으로 꼽은 ‘톰딕슨 엘레멘트 에어’는 달콤하게 올라오는 네롤리 향의 캔들이에요. 우아한 형태의 글래스 보틀이라 장식적인 효과도 좋고 향초의 심지가 4개라 짧은 시간 내에 집안을 기분 좋은 향으로 가득 채울 수 있는 것도 마음에 쏙 들어요.
‘바이레도 앰버 자포나이즈’는 기분 좋게 코끝을 찌르는 블랙 페퍼와 고수 씨앗의 향으로 시작해 묵직한 샌달우드 향기를 지나 버번 바닐라 노트로 부드럽게 마무리됩니다. 이 독특한 향이 매력적이라 집에 떨어지지 않고 구비해두는 향초예요.
스머지 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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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하고 싶을 땐 ‘화이트 세이지 스머지 스틱’을 애용합니다. 진하게 느껴지는 숲 내음과 알싸한 향이 음식 냄새나 오래된 잡내를 즉각적으로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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