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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관광청, 회복 더딘편…항공편·공급좌석 확대, 전자여행허가제도 도입으로 ‘괌 여행 활성화’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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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괌정부관광청은 회복이 더딘 괌여행객수를 끌어올리기 위해 항공편수 및 공급좌석수를 확대하고, G-CNMI ETA(신규 전자여행허가제도) 도입한다. 또 가족, 허니문, 시니어 다양한 계층을 겨냥한 마케팅을 물론 스포츠 관광마케팅,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괌 현지 맛집 홍보 등 색다른 ‘괌 매력’ 알리기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괌정부관광청은 ‘서울로드쇼&B2C’를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갖고 괌 관광에 대한 최신 소식과 이같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은호상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 회장은 “이번 로드쇼는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괌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방문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추억을 쌓는 특별한 목적지가 되고자 한다”며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괌으로 초대하며 환영인사를 전했다.  

 은호상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 회장
 은호상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 회장이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괌 방문 해외여행객 중 한국인 비중 50% 이상, 압도적 1위…코로나 대비 회복은 더딘편

괌정부관광청에 따르면, 2024년 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에는 괌을 찾은 전체 해외 여행객 수는 약 70만명 정도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6-27% 증가했다. 이 중 한국읜 괌 방문객수는  36만6천명 정도로, 9월 집계 미반영을 고려해도 약 40만 명을 약간 밑돌 것으로 추산된다.

괌 방문 해외관광객 중 한국의 비중이 52% 정도로, 괌정부관광청은 앞으로도 50% 이상을 지속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한국의 비중이 50% 이상인 것은 고무적이지만, 코로나 전 대비 회복율이 55~60%로, 타경쟁 지역보다 더딘 편”이라며 “이는 지난해 여름 60년만에 발생한 가장 큰 태풍이라는 악재때문으로, 이러한 더딘 회복율을 끌어올리고 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항공 좌석 확대로 한국관광객 유치 나설 것

괌정부관광청은 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에는 인천-괌 항공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으로, 항공 예산을 책정했다. 

괌관광청에 따르면, 내년 인천-괌 항공 노선은 약 47만 2천석, 부산-괌 노선은 약 6만 5천석 등 약 53만 7천석의 좌석이 공급이 될 예정이고 약 44만 8천 명의 한국여행객이 괌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정기편, 전세기, 정기편 등에 따라 다양한 항공사 프로모션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항공사들의 로드 팩터를 최대로 늘리기 위한 인센티브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규 전자여행허가 제도 도입으로, 여행객 편의 향상 

괌정부관광청은 오는 12월 30일부터 G-CNMI ETA(신규 전자여행허가제도)를 도입, 입국 절차 간소화로 여행객의 편의를 높인다. 이에 따라, 괌 입국전 최소 5일전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되며, 종이에 작성하는 입국서류는 전면 사라진다. 

# ‘컬러 오브 괌’ 통해 스포츠 & 미식에 집중

‘컬러 오브 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괌정부관광청은 ‘스포츠 관광’과 ‘테이스트 오브 괌’ 등 두가지 테마에 집중, 괌의 매력을 알려나갈 방침이다. 

박 지사장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컬러 오브 괌’은 괌의 색다르고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으로, 관광청은 괌을 찾아야하는 이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이 일환으로 스포츠 관광과 미식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로컬 현지 맛집 알리기에 진심

우선 괌 소비 패턴 분석을 바탕으로 ‘로컬 맛집’ 알리기 나선다. 비자코리아의 괌 여행자의 소비 데이터 분석결과,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미식’ 소비였다. 괌 여행자들의 전체 지출 비중 중 가장 많이 늘어난 분야는 미식으로, 레스토랑 소비 비중이 2019년 8%에서 2023년 17%로, 두배 넘게 증가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괌정부관광청은 괌 현지 맛집을 더 많이 알려나갈 방침이다. 이 일환으로 올해 7-8월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테이스트 괌’ 맛집 투어를 진행한데 이어, ‘딜리셔스 괌’ 브로셔를 발간했다. 앞으로도 이 책 한권이면 괌 맛집투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괌 현지 맛집 정보를 지속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 13일 청담동의 ‘클래스 청담’에 키친 라운지를 운영, 이 곳에서 괌 현지 유명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도 선보이실 예정이다. 

*’괌’에서 스포츠 관광 재미에 빠져봐 

괌정부관광청은 스쿠버다이밍, 마린 스포츠, 사이클, 마라톤, 낚시,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켓을 활성화시키고 괌의 시그니처 이벤트들을 알려나감으로써 다양한 취향을 지닌 여행객을 괌으로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괌 현지 골프장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올해 괌 골프협회를 발족했다.  또 올해 처음으로 ‘괌 낚시 대회’로 개최했고, ‘주지스 대회’도 열었다. 매년 12월 사이클 대회를, 4월에는 ‘마라톤 대회’를 개최, 스포츠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괌정부관광청은 컨슈머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SNS 디지털 마케팅, 미디어 협업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괌만의 색다른 매력알 알려나갈 방침이다.

또 다양한 타킷을 통해 새로운 시장 발굴에도 나선다.  괌의 주요 타깃인 ‘가족’, 허니문’, ‘커플’은 물론 ‘친구끼지 여행’, ‘태교여행’,FIT(자유개별여행), 마이스, 레저스포츠 마케팅’, 가장 가까운 미국인 괌에서의 영어 교육여행, ‘시니어 여행’ 등 다양한 계층이 괌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로버트 호프만 괌정부관광청 이사는 “괌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지닌 곳”이라며 “또 괌에는 ‘이나파마올렉(Inafa’maolek)’이라는 서로 돕고 협력하는 정신을 가지고 있다. 이자리를 통해 한국여행업계과 그 정신을 함께 나누고 긴밀히 협력해 나감으로써 더 많은 한국인들이 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자”로 말했다. 

로버트 호프만 괌정부관광청 이사가 건배사를 하고 있다. 

한편, 괌정부관광청은 괌의 매력을 효율적으로 알리고 집중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온니원 괌’을 시작으로 매해 슬로건을 내세워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2017년 ‘비짓 괌 이어 러브(사랑의 해)’, 2018-2019년 간편하게 예행하고 접근성이 좋은 여행지로서 괌을 알리기 위한 ‘인스타괌-인스턴트 베이케이션, 쉐어링 온 SNS’을 내세웠고, 코로나 기간에는 ‘좀 시간이 필요하다, 앞으로 좀 힘내서 일어나자’라는 의미를 담아 ‘Give Us A Monent Get Up And Move’을 전개 했다. 

여행이 재개된 2022년에는 직관적으로 다시 괌으로 여행 가자라는 의미를 담아  ‘괌어게인(Guam Again)’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어 2023-2024년에는 괌의 색다른 매력들을 알려나가기 위해 ‘컬러 어브 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괌정부관광청은 지난 16일 ‘컬러 오브 괌’ 전시를 더현대 서울 6층 컬쳐하우스 클래스 L관에서 개최했고, 서울 롯데월드 위니비니 광장에서는 ‘컬러 오브 괌 팝업 부스’도 선보였다. 

괌정부관광청의 연도별 전개한 캠페인 
지난 15일 괌 트래블마트에서 양국 여행사 관계자들이 상담하고 있는 모습
지난 15일 괌 트래블마트에서 양국 여행사 관계자들이 상담하고 있는 모습
지난 15일 괌 트래블마트에서 양국 여행사 관계자들이 상담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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