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상간 때문 아니다…박지윤 최동석 이혼 전말 녹취록+카톡 (디스패치)

위키트리 조회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 최동석 부부의 이혼에 얽힌 전말이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 최동석 부부 / 박지윤 인스타그램

17일 디스패치는 박지윤 최동석 부부가 이혼에 이르기까지 서로 주고받았던 카톡과 녹취록 등을 공개했다.

이혼 소장 접수 전,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싸웠던 녹취록에는 양측의 첨예한 입장 차가 담겼다.

이혼 사유를 두고 최동석은 2022년 12월 박지윤의 휴대폰에서 자신에 대한 험담을 본 이후 부부 관계가 파탄 났다고 주장했다. 박지윤은 워킹맘인 자신을 향한 최동석의 의심과 트집, 비아냥이 10년간 반복됐고 결국 쌓인 것들이 폭발했다고 말했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절대 상간이 아니라며 최동석이 인스타 저격 게시물을 올리고 박지윤의 외도를 의심하면서 갈등이 깊어졌다고 짚었다.

녹취록에서 최동석은 박지윤이 거래처 남자 직원을 만난 것을 두고 “후배가 카페에서 너 (남자 만나는 거) 봤다. 걔 입장에서는 니가 노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지윤은 “내가 그 남자랑 데이트를 했냐. 거래처 직원이 퇴사하는데 고맙다고 인사한다고 해서 커피 한 잔 마신 걸 가지고 남자 만나고 있다고 하는 거냐”며 언쟁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두 사람은 자녀 학비, 생활비, 박지윤의 거래처 미팅, 최동석의 KBS 퇴사, 외도 의심 등을 두고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며 갈등을 빚었다. 최동석은 ‘KBS 9시 뉴스’를 하차한 이유가 박지윤 때문이라고 주장했지만, 박지윤은 당시 최동석이 귀와 눈에 문제가 생기는 등 건강상태 악화로 뉴스를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KBS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 박지윤 / 박지윤 인스타그램

최동석은 박지윤을 향해 “니가 사고 치고 앵커 잘리고 제주도 쫓겨 왔고 재취업도 못 하게 만들었다. 그 상황에서 우울증이 안 오겠냐. 그래서 병원 갔더니 네가 나한테 뭐라고 그랬냐. 정신병자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박지윤이 “정신병자라고 한 건 의처증 때문에 정신병자라고 한 거다. 다른 남자 만나고 다닌 적 없다. 망상이다. 증거 있냐”고 받아치자 최동석은 “너는 분명히 다른 남자 만나고 다녔다”며 외도를 확신했다.

이후에도 최동석은 박지윤이 “정서적 바람을 피웠다”며 “이성이 너한테 호감을 보인 걸 즐겼다” 등의 주장을 이어갔다.

디스패치는 “최동석은 꾸준히 SNS를 통해 (주어 없는) 글을 남기고 있다. 최근에는 이혼 예능에도 출연했다. 박지윤은 그동안 부부 생활에 대한 언급을 공개적으로 하지 않았다. 대신 최동석과 갈등을 자신의 일기장에 기록했다”며 박지윤의 일기장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박지윤 일기에는 “왜 자기는 정당한데 내 행동만 안 된다고 미친 사람이라고 하는 걸까? 이제 정말 신물이 난다”, “(최동석의) 비열한 저격에 정말 지친다. 카톡으로 지인들에게 (남편) 뒷담화하는 것보다 모르는 사람들에게 마누라 욕 먹이는 게 더 나쁜 행동 아닐까?”, “내가 정말 잘못을 했다면 법으로 따져 물어 죗값을 치르고 저 인간의 오만하고 말이 안 되는 판단과 잣대를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편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2009년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두 자녀를 둔 부부는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던 두 사람은 최근 상간 맞소송 소식이 알려지며 또 한번 충격을 안겼다.

[위키사주] 고민해결 오늘의 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이친자' 한석규 VS '정년이'김태리...'웰메이드의 전쟁'
  • [조이人]① '오드리' 박지훈 "실제로도 듬직한 아들, 눈만 봐도 큰 에너지 받아"
  • [조이人]② "뼛속까지 악역" 하고픈 박지훈이 말한 '약한영웅2'·해병대·임시완
  • '흑백요리사' 열풍 노리나, 드라마·예능도 '맛' 삼매경
  • [인터뷰②] ‘보통의 가족’ 수현 “자기 목소리 내는 女캐릭터 중요하게 생각해요"
  • “살인미수로 재판받아야”… 라이즈 승한 탈퇴에 JYP 출신 가수, 제대로 화났다

[연예] 공감 뉴스

  • “부럽다” … 재력가 팬에게 유산을 물려받은 스타
  • “꽃뱀이었다고?” .. 한동안 안보였던 여배우의 씁쓸한 고백
  • 스튜디오 슬램 '프로젝트7', OTT→위버스·OTT 등 다중공개 예고
  • 류승완이 끌고 임영웅·하츄핑이 밀고..9월 한국영화 매출·관객 올해 최고치
  • '학주쌤' 이학주, 일일 교생 도전…학업·사춘기 고민 상담
  • 절친 안영미와 함께 유튜브 운영하다 홀로 선 강유미: 불화설 때문이 아니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밥 배, 빵 배 다른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베이커리 맛집 BEST5
  • 필수 아미노산과 타우린이 풍부! 활력 높여주는 주꾸미 맛집 5곳
  • 색다른 미식으로 즐거움을 더하는 호텔 맛집 BEST5
  • 한 그릇으로 즐길 수 있는 맛과 영양, 솥밥 맛집 BEST5
  • ‘흑백요리사’ 열풍 노리나, 드라마·예능도 ‘맛’ 삼매경
  • AI 활용한 영화 제작 논의 활발..관련 심층 세미나 화제
  • 류승완이 끌고 임영웅·하츄핑이 밀고..9월 한국영화 매출·관객 올해 최고치
  • ‘대도시의 사랑법’이 혐오에 맞서는 법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봉인된 ‘틱톡 미국법원 문서’에 담긴 내용

    차·테크 

  • 2
    문다혜 '음주운전' 피해자 "형사 합의 마쳐…'죄송하다'는 손편지 받았다"

    뉴스 

  • 3
    "CTG면세점(601888 CH) 3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전망, 정책 모멘텀 유효"

    뉴스 

  • 4
    "위기가 올 거라고 예상했지만...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베테랑 MF가 전하는 '6연패' 당시 심정 [MD현장인터뷰]

    스포츠 

  • 5
    1회 충전 시 최대 ‘901km’ 주행가능한 ‘3천만 원대’의 가성비 SUV

    차·테크 

[연예] 인기 뉴스

  • '이친자' 한석규 VS '정년이'김태리...'웰메이드의 전쟁'
  • [조이人]① '오드리' 박지훈 "실제로도 듬직한 아들, 눈만 봐도 큰 에너지 받아"
  • [조이人]② "뼛속까지 악역" 하고픈 박지훈이 말한 '약한영웅2'·해병대·임시완
  • '흑백요리사' 열풍 노리나, 드라마·예능도 '맛' 삼매경
  • [인터뷰②] ‘보통의 가족’ 수현 “자기 목소리 내는 女캐릭터 중요하게 생각해요"
  • “살인미수로 재판받아야”… 라이즈 승한 탈퇴에 JYP 출신 가수, 제대로 화났다

지금 뜨는 뉴스

  • 1
    "2002년 패배 설욕해야죠"…'엘린이'에서 22년 뒤 '토종 에이스', 임찬규가 벼랑 끝 몰린 LG를 구하러 간다

    스포츠 

  • 2
    "페퍼 높다"→"정관장 고마워"→"GS 서운 하네요"...MB 출신 감독들의 '설전', 올시즌 키워드는 단연 '높이' [MD양재]

    스포츠 

  • 3
    버스서 女 승객 보며 '음란행위' 한 남성…"안 쪽팔리나?"

    뉴스 

  • 4
    'New 판타지스티' 배준호는 '월드컵' 바라본다, "이번 소집 통해 많이 성장했다...2G 연속 도움 영광스러워" [MD용인]

    스포츠 

  • 5
    "씨티그룹(C) 3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주주환원 추가 확대 기대"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부럽다” … 재력가 팬에게 유산을 물려받은 스타
  • “꽃뱀이었다고?” .. 한동안 안보였던 여배우의 씁쓸한 고백
  • 스튜디오 슬램 '프로젝트7', OTT→위버스·OTT 등 다중공개 예고
  • 류승완이 끌고 임영웅·하츄핑이 밀고..9월 한국영화 매출·관객 올해 최고치
  • '학주쌤' 이학주, 일일 교생 도전…학업·사춘기 고민 상담
  • 절친 안영미와 함께 유튜브 운영하다 홀로 선 강유미: 불화설 때문이 아니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밥 배, 빵 배 다른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베이커리 맛집 BEST5
  • 필수 아미노산과 타우린이 풍부! 활력 높여주는 주꾸미 맛집 5곳
  • 색다른 미식으로 즐거움을 더하는 호텔 맛집 BEST5
  • 한 그릇으로 즐길 수 있는 맛과 영양, 솥밥 맛집 BEST5
  • ‘흑백요리사’ 열풍 노리나, 드라마·예능도 ‘맛’ 삼매경
  • AI 활용한 영화 제작 논의 활발..관련 심층 세미나 화제
  • 류승완이 끌고 임영웅·하츄핑이 밀고..9월 한국영화 매출·관객 올해 최고치
  • ‘대도시의 사랑법’이 혐오에 맞서는 법

추천 뉴스

  • 1
    봉인된 ‘틱톡 미국법원 문서’에 담긴 내용

    차·테크 

  • 2
    문다혜 '음주운전' 피해자 "형사 합의 마쳐…'죄송하다'는 손편지 받았다"

    뉴스 

  • 3
    "CTG면세점(601888 CH) 3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전망, 정책 모멘텀 유효"

    뉴스 

  • 4
    "위기가 올 거라고 예상했지만...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베테랑 MF가 전하는 '6연패' 당시 심정 [MD현장인터뷰]

    스포츠 

  • 5
    1회 충전 시 최대 ‘901km’ 주행가능한 ‘3천만 원대’의 가성비 SUV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2002년 패배 설욕해야죠"…'엘린이'에서 22년 뒤 '토종 에이스', 임찬규가 벼랑 끝 몰린 LG를 구하러 간다

    스포츠 

  • 2
    "페퍼 높다"→"정관장 고마워"→"GS 서운 하네요"...MB 출신 감독들의 '설전', 올시즌 키워드는 단연 '높이' [MD양재]

    스포츠 

  • 3
    버스서 女 승객 보며 '음란행위' 한 남성…"안 쪽팔리나?"

    뉴스 

  • 4
    'New 판타지스티' 배준호는 '월드컵' 바라본다, "이번 소집 통해 많이 성장했다...2G 연속 도움 영광스러워" [MD용인]

    스포츠 

  • 5
    "씨티그룹(C) 3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주주환원 추가 확대 기대"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