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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0 신차가 8천만원? 괜찮네”…’회장님 럭셔리 세단’ 재고 떨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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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0. [사진=제네시스]
G90. [사진=제네시스]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자사 대표 럭셔리 대형 세단 G90의 재고 물량 정리에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이번 달 G90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함께 재고 할인도 제공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혜택은 바로 재고 물량에 대한 할인이다. 4월 이전에 생산된 G90 모델은 5%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같은 기간 생산된 롱휠베이스 모델은 8%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올해 5월부터 7월 사이에 생산된 차량은 2%, 롱휠베이스 모델은 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G90은 시작 가격이 9445만원에 달하는 고가 차량이기 때문에 이번 할인 혜택은 소비자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일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수입차나 기존에 제네시스 차량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도 추가적인 할인이 제공된다. 윈-백 특화 조건 혜택으로 100만원의 할인이 적용되며, 현대차 전용카드로 1천만원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 추가로 100만원의 할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전시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1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됐으며 현대차 딜러를 통해 굿프랜드 등록 후 차량을 출고하면 최대 15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현대카드 세이브-오토를 이용하면 최대 50만원, 베네피아 제휴 대상은 20만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원사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같은 혜택을 모두 적용할 경우 9445만원부터 시작하는 G90을 약 810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G90. [사진=제네시스]
G90. [사진=제네시스]

G90은 제네시스의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럭셔리한 차량으로 손꼽힌다. 

특히 뒷좌석 승객을 위한 공간과 편의성이 강조된 쇼퍼드리븐(운전기사 탑승형) 차량으로 2열 승객을 위한 넓고 고급스러운 공간이 돋보인다. 

차체 크기는 전장 5275mm, 전폭 1930mm, 전고 1490mm, 휠베이스 3180mm로 쇼퍼드리븐 차량다운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G90의 파워트레인은 3.5리터 V6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해 최고 출력 380마력, 최대 토크 54.0kgf·m를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9.3km로, 도심에서는 리터당 8.0km, 고속도로에서는 리터당 11.5km의 효율을 보인다.

G90. [사진=제네시스]
G90. [사진=제네시스]

2024년 10월 G90 판매조건

· 생산월 조건: 최대 8%

· 전시차: 100만원

·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최대 50만원

· 베네피아 제휴 타겟: 최대 20만원

· 윈-백 특화 조건: 100만원

· 윈-백 블루멤버스 전용카드 이용 추가혜택: 100만원

· 대한상공회의소 회원사 특별조건: 500만원

· 200만 굿프랜드 고객: 최대 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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