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뉴진스 하니, 팬들에게 국정감사 심경고백… “눈물이 안 멈춰요”

조선비즈 조회수  

그룹 뉴진스의 하니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눈물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뉴진스의 하니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눈물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지난 15일 현역 아이돌 최초로 국정감사 참고인 진술을 마친 뒤 팬들에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하니는 지난 15일 국정감사 진술을 마치고 오후 4시쯤 팬 소통 플랫폼 포닝을 통해 팬들에게 “내가 너무 감사하지. 버니즈(뉴진스 팬덤) 고생했어, 너무 고생했어. 너무 고마워”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울고 싶진 않아, 눈물이 안 멈춰요, 그냥 너무 고마워”라는 글도 남겼다.

이날 하니는 ‘아이돌 따돌림 및 직장 내 괴롭힘’ 관련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하니는 지난 6월 하이브 산하 다른 레이블 매니저가 하니를 두고 “무시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회사가 뉴진스를 싫어한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직장 내 괴롭힘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지난 15일 국정감사 참고인 진술을 마친 후 팬 소통 플랫폼 포닝에서 심정을 털어놓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지난 15일 국정감사 참고인 진술을 마친 후 팬 소통 플랫폼 포닝에서 심정을 털어놓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하니는 국정감사에서 “여기 나오지 않으면 조용히 넘어가고 묻힐 것이라는 걸 아니까 선후배, 동기, 연습생들은 이런 일을 당하지 않았으면 해서 나왔다”며 출석 배경을 밝혔다. 이어 “서로 인간으로 존중하면 적어도 직장 내 괴롭힘과 따돌림은 없지 않겠느냐”며 “죄송해야 할 분들은 숨길 게 없으면 당당하게 나와야 하는데 자꾸 이런 자리를 피하니 너무 답답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김주영 대표도 국정감사 증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김 대표는 “하니씨 주장을 믿지만 아쉽게도 지금 (하니와 매니저) 서로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시 취할 수 있는 조치는 다 취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선비즈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팬 폭행' 외면한 제시가 경찰 출석하며 한 말 : 모두가 같은 생각일 거다
  • “사실…” 故신해철 아들이 아버지 죽음에 울지 않았던 이유는 가슴이 저려온다
  • '20억家 이사 코앞' 이솔이 "♥박성광 덕 매우 행복" 애정 뿜뿜
  • 신해철 자녀 '유퀴즈' 출연… 뭉클한 감동 전했다 (+나이)
  • 신해철 아내 윤원희 대표가 새로운 '음악적 관계'를 예고했다 (+10주기)
  • 태민·이승기 등 연락처 넘기고 매니저가 벌인 ‘만행’은 동공지진의 연속이다

[연예] 공감 뉴스

  • 태민·이승기 등 연락처 넘기고 매니저가 벌인 ‘만행’은 동공지진의 연속이다
  • 이연희, ♥남편과 데이트? 출산 한 달만 리즈 미모로 '갤러리行'
  • '나는솔로' 22기 최종 선택 앞두고 역대급 판 뒤집은 솔로남 정체는?
  • [인터뷰] '고통의 시간' 지나고 '과정의 즐거움' 되찾은 정우의 이야기
  • 14년 차 직장인 김대호의 한달 평균 휴일 횟수: 멍해진 눈 촉촉해진다
  • [2024 가을 JOY트레킹] D-3 비밀정원에서 가을 정취에 흠뻑 젖어봐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웰빙 음식의 정석, 맛과 영양이 가득한 두부전골 맛집 BEST5
  • 트렌디한 즐길거리와 맛집이 즐비하는 강남역 맛집 BEST5
  • 서울에서 즐기는 전라도 손맛, 서울 남도 음식점 5곳
  • 제철 맞은 꽃게! 살과 알이 꽉 차 있는 꽃게 맛집 BEST5
  • [인터뷰] ‘고통의 시간’ 지나고 ‘과정의 즐거움’ 되찾은 정우의 이야기
  • “케이팝에서 드문 솔직함” VS “이미 설명한 사건만 길게”..하니에 관한 두 시선
  • 먹먹한 두 소년이 또 온다…고레에다 감독 ‘괴물’ 재개봉
  • ‘글래디에이터2’, 북미·일본보다 빨리 본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정부 통신요금포털 ‘스마트초이스’ 관리 엉망… 月 이용자 5만명 수준

    차·테크 

  • 2
    황희 의원 "해군 '함정 간부화 시범함', 간부 이탈 가속화 우려"

    뉴스 

  • 3
    '원신'으로 물든 'PC 라운지' 문 연다...18일부터 상시 운영

    차·테크 

  • 4
    우원식 의장, 첫 해외 순방 성공적 마무리... 실질 경제협력 등 성과 거둬

    뉴스 

  • 5
    ‘넘사벽’ 교통 프리미엄 보여줄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18일 견본주택 오픈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팬 폭행' 외면한 제시가 경찰 출석하며 한 말 : 모두가 같은 생각일 거다
  • “사실…” 故신해철 아들이 아버지 죽음에 울지 않았던 이유는 가슴이 저려온다
  • '20억家 이사 코앞' 이솔이 "♥박성광 덕 매우 행복" 애정 뿜뿜
  • 신해철 자녀 '유퀴즈' 출연… 뭉클한 감동 전했다 (+나이)
  • 신해철 아내 윤원희 대표가 새로운 '음악적 관계'를 예고했다 (+10주기)
  • 태민·이승기 등 연락처 넘기고 매니저가 벌인 ‘만행’은 동공지진의 연속이다

지금 뜨는 뉴스

  • 1
    홈런왕이 살아났다! 저지까지 부활포 터뜨린 양키스, 막강화력 뽐내며 WS행 가능성 ↑

    스포츠 

  • 2
    그레이트 익산, 새 도시브랜드로 새롭게 시작

    뉴스 

  • 3
    ‘이대로 끝낼 순 없어’ LG…16.7% 확률 살리려면?

    스포츠 

  • 4
    한농대, 글·사진 담은 SNS를 소통창구로

    차·테크 

  • 5
    우리동네 소상공인 O2O 플랫폼 선두주자, 대형네트웍스

    차·테크 

[연예] 추천 뉴스

  • 태민·이승기 등 연락처 넘기고 매니저가 벌인 ‘만행’은 동공지진의 연속이다
  • 이연희, ♥남편과 데이트? 출산 한 달만 리즈 미모로 '갤러리行'
  • '나는솔로' 22기 최종 선택 앞두고 역대급 판 뒤집은 솔로남 정체는?
  • [인터뷰] '고통의 시간' 지나고 '과정의 즐거움' 되찾은 정우의 이야기
  • 14년 차 직장인 김대호의 한달 평균 휴일 횟수: 멍해진 눈 촉촉해진다
  • [2024 가을 JOY트레킹] D-3 비밀정원에서 가을 정취에 흠뻑 젖어봐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웰빙 음식의 정석, 맛과 영양이 가득한 두부전골 맛집 BEST5
  • 트렌디한 즐길거리와 맛집이 즐비하는 강남역 맛집 BEST5
  • 서울에서 즐기는 전라도 손맛, 서울 남도 음식점 5곳
  • 제철 맞은 꽃게! 살과 알이 꽉 차 있는 꽃게 맛집 BEST5
  • [인터뷰] ‘고통의 시간’ 지나고 ‘과정의 즐거움’ 되찾은 정우의 이야기
  • “케이팝에서 드문 솔직함” VS “이미 설명한 사건만 길게”..하니에 관한 두 시선
  • 먹먹한 두 소년이 또 온다…고레에다 감독 ‘괴물’ 재개봉
  • ‘글래디에이터2’, 북미·일본보다 빨리 본다

추천 뉴스

  • 1
    정부 통신요금포털 ‘스마트초이스’ 관리 엉망… 月 이용자 5만명 수준

    차·테크 

  • 2
    황희 의원 "해군 '함정 간부화 시범함', 간부 이탈 가속화 우려"

    뉴스 

  • 3
    '원신'으로 물든 'PC 라운지' 문 연다...18일부터 상시 운영

    차·테크 

  • 4
    우원식 의장, 첫 해외 순방 성공적 마무리... 실질 경제협력 등 성과 거둬

    뉴스 

  • 5
    ‘넘사벽’ 교통 프리미엄 보여줄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 18일 견본주택 오픈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홈런왕이 살아났다! 저지까지 부활포 터뜨린 양키스, 막강화력 뽐내며 WS행 가능성 ↑

    스포츠 

  • 2
    그레이트 익산, 새 도시브랜드로 새롭게 시작

    뉴스 

  • 3
    ‘이대로 끝낼 순 없어’ LG…16.7% 확률 살리려면?

    스포츠 

  • 4
    한농대, 글·사진 담은 SNS를 소통창구로

    차·테크 

  • 5
    우리동네 소상공인 O2O 플랫폼 선두주자, 대형네트웍스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