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이 울버햄튼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버밍엄월드는 15일 “울버햄튼은 한국 유망주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 떠오르는 한국 인재에 대한 관심이 크다. 한국 20세 이하(U-20) 대표팀 윙어 윤도영은 황희찬과 함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뛸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울버햄튼이 윤도영에게 관심을 소식이 등장했다. 윤도영은 올해 여름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토트넘 주장 손흥민과도 맞붙었다”면서 “윤도영은 한 인터뷰에서 언젠가 라리가 거함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발롱도르 8회 수상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다”고 밝혔다.
이어 “윤도영은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뛰고 있다. 지난 8월 대전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며 “1군에서 15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한국 대표로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중국과 경기를 했다. 지난해에는 잉글랜드 대표팀과 친선전에 뛰었고다. 또 벨기에전도 나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도영에 대한 관심은 울버햄튼이 또 한 명의 한국 축구 대표 선수를 영입하려는 걸 나타낼 수 있다. 한국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불리는 황희찬은 이미 울버햄튼에서 뛰고 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에 이어 새로운 한국인 축구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잎사 윤도영은 2019년 대전하나시티즌 U-15(15세 이하)에 입단했다. 그는 2021년 U-15 소속으로 대회 3관왕 달성의 핵심 주역으로 활약했다. 또한, U-18(충남기계공고) 소속으로 2023년 AFC U-17 아시안컵(태국), FIFA U-17 월드컵(인도네시아)에 참가해 좋은 기량을 보여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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