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IT썰]”어, 보고 있네?”…스레드 온라인 상태 표시, 득될까 실될까

유니콘팩토리 조회수  

스레드가 사용자 프로필 사진에 초록색 동그라미로 사용자 온라인 상태를 표시하고 있다. /사진=스레드

X(옛 트위터)의 경쟁사인 메타(옛 페이스북)의 ‘스레드(Threads)’가 사용자의 온라인 상태를 볼 수 있는 새 기능을 출시했다. 실시간 트렌드나 DM(다이렉트 메시지) 등 사용자의 실시간 반응을 제공하는 기능이 부족하다는 피드백을 반영한 것이다.

15일(현지시간) 스레드 운영사인 인스타그램의 아담 모세리 대표는 자신의 스레드에 “‘활동 상태(activity status)’ 기능을 출시한다”며 “실시간으로 소통할 다른 사람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현재 스레드 앱 사용자를 프로필 사진 하단에 초록색 동그라미로 표시하는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설정에서 끌 수도 있다.

스레드에는 X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트렌드 기능이나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기존 SNS에서 제공하는 DM 기능이 없다. 이에 지난해 출시 후 일 년 넘게 서비스했지만 사용자 간 소통 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모세리 대표는 “활동 상태 기능으로 사용자들이 서로 온라인 상태인 것을 확인하고 더 쉽게 대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지만 외신들은 스레드의 새 기능이 실제 사용자 간 소통을 늘리기는 힘들 것이며 오히려 부작용만 낳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 IT 전문지 테크크런치는 “DM을 보낼 수 없다면 ‘활동 상태’를 표시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모세리 대표의 스레드에도 많은 사용자가 이 기능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다”고 했다. 테크크런치는 “사이버불링(온라인 괴롭힘)을 당하는 사용자가 활동 중으로 표시되면 더 심한 괴롭힘을 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유니콘팩토리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더 활성화돼야…정부는 자격만 심사하면 된다"
  • 국민의힘과 야당 원로, 권력구조 개편 위한 개헌안 논의
  • 괄약근 조이면 애 낳는다더니 “한국 이제 어떡해요”…드러난 민낯에 ‘발칵’
  • 식물 뿌리, 가뭄에도 굳건히 자란다...물을 찾아 '더 깊게'
  • [날씨] 폭설로 학사 일정 조정...개학 연기 7곳·등교 시간 조정 28곳
  • 포항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개회

[뉴스] 공감 뉴스

  • “이 시점에…” 성폭력 혐의로 고소당한 장제원 : 즉각 입장 밝혔으나 동공이 자동 확대된다
  • 빌라 화재로 숨진 ‘12살’ 하은이 : 수의사 꿈꾸던 아이가 마지막으로 한 일에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 “월급 절반이 사라져요” … 서민들 ‘비명’ 이어지는데, 더 큰 폭탄 다가온다
  • ‘마약 던지기 미수’ 이철규 아들이 신원특정부터 체포까지 걸린 시간 : 딱 네글자만 떠오른다
  • “홈플러스 너 마저”…인천 원도심 상권 근심 깊다
  • '라이딩 인생' 배우 박수연, 전혜진 만나 A반 입성 위한 스피치 대회 족보 전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국이 만만하냐” 중국 BYD 전기차 출고 지연, 예비 오너들 분노 폭발
  • “국산차랑 비교하기 창피한 수준!” 일본산 4륜 구동 하이브리드 SUV 출시
  • “한 달 월세 1억 400만원 초호화 저택 생활” BTS 제이홉, 월클의 차는 의외로 검소?
  • “현기차를 누가 사냐” 콜레오스에 이어 전기차도 대박 노리는 르노 근황
  • “현대차보다 훨씬 낫네” 초가성비 소형 SUV 국내 출시해라 아우성
  • “KTX보다 빠른 전기차” 1,526마력으로 포르쉐 이긴 샤오미, 외계인 납치했나
  • “한국 고속도로 슈퍼카 확정” 무쏘 EV 듀얼모터, 정신나간 가격·스펙 진짜냐 난리!
  • “결국 기아 오너가 승자” 인증 끝판왕 유럽에서 중국 찍어누른 SUV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벌써 ‘윤용진의 귀촌일기 100회’를 썼네요

    여행맛집 

  • 2
    '마블스 스파이더맨 2'도 추가...엔씨 퍼플, 제2의 스팀 노리나?

    차·테크 

  • 3
    소통 강화하는 'RF 온라인 넥스트'...'RF 진실게임 1부' 영상 공개

    차·테크 

  • 4
    언어 모델 완성한 카카오, 멀티모달 모델도 상반기 성능 공개…“비용 효율화 초점”

    차·테크 

  • 5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헤일 지역서 ‘역사적인 석조 구조물’ 프로젝트 착수..역사· 문명적 가치 조명

    여행맛집 

[뉴스] 인기 뉴스

  •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더 활성화돼야…정부는 자격만 심사하면 된다"
  • 국민의힘과 야당 원로, 권력구조 개편 위한 개헌안 논의
  • 괄약근 조이면 애 낳는다더니 “한국 이제 어떡해요”…드러난 민낯에 ‘발칵’
  • 식물 뿌리, 가뭄에도 굳건히 자란다...물을 찾아 '더 깊게'
  • [날씨] 폭설로 학사 일정 조정...개학 연기 7곳·등교 시간 조정 28곳
  • 포항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개회

지금 뜨는 뉴스

  • 1
    젤렌스키 대통령의 스타일이 그렇게 나쁩니까?

    연예 

  • 2
    더보이즈, 과거와 현재 잇는다…정규 3집 첫 콘셉트 포토 공개

    연예 

  • 3
    “아이오닉 5 큰일 났다”.. 한번에 496km 달리는 신형 전기 SUV 등장

    차·테크 

  • 4
    '신인상 유력 후보의 울먹이는 포효'…상대도 허를 찌르는 배짱 플레이 [곽경훈의 현장]

    스포츠 

  • 5
    유통업계까지 불어닥친 경영난…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 신청, 운영은?

    경제 

[뉴스] 추천 뉴스

  • “이 시점에…” 성폭력 혐의로 고소당한 장제원 : 즉각 입장 밝혔으나 동공이 자동 확대된다
  • 빌라 화재로 숨진 ‘12살’ 하은이 : 수의사 꿈꾸던 아이가 마지막으로 한 일에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 “월급 절반이 사라져요” … 서민들 ‘비명’ 이어지는데, 더 큰 폭탄 다가온다
  • ‘마약 던지기 미수’ 이철규 아들이 신원특정부터 체포까지 걸린 시간 : 딱 네글자만 떠오른다
  • “홈플러스 너 마저”…인천 원도심 상권 근심 깊다
  • '라이딩 인생' 배우 박수연, 전혜진 만나 A반 입성 위한 스피치 대회 족보 전달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한국이 만만하냐” 중국 BYD 전기차 출고 지연, 예비 오너들 분노 폭발
  • “국산차랑 비교하기 창피한 수준!” 일본산 4륜 구동 하이브리드 SUV 출시
  • “한 달 월세 1억 400만원 초호화 저택 생활” BTS 제이홉, 월클의 차는 의외로 검소?
  • “현기차를 누가 사냐” 콜레오스에 이어 전기차도 대박 노리는 르노 근황
  • “현대차보다 훨씬 낫네” 초가성비 소형 SUV 국내 출시해라 아우성
  • “KTX보다 빠른 전기차” 1,526마력으로 포르쉐 이긴 샤오미, 외계인 납치했나
  • “한국 고속도로 슈퍼카 확정” 무쏘 EV 듀얼모터, 정신나간 가격·스펙 진짜냐 난리!
  • “결국 기아 오너가 승자” 인증 끝판왕 유럽에서 중국 찍어누른 SUV

추천 뉴스

  • 1
    벌써 ‘윤용진의 귀촌일기 100회’를 썼네요

    여행맛집 

  • 2
    '마블스 스파이더맨 2'도 추가...엔씨 퍼플, 제2의 스팀 노리나?

    차·테크 

  • 3
    소통 강화하는 'RF 온라인 넥스트'...'RF 진실게임 1부' 영상 공개

    차·테크 

  • 4
    언어 모델 완성한 카카오, 멀티모달 모델도 상반기 성능 공개…“비용 효율화 초점”

    차·테크 

  • 5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헤일 지역서 ‘역사적인 석조 구조물’ 프로젝트 착수..역사· 문명적 가치 조명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젤렌스키 대통령의 스타일이 그렇게 나쁩니까?

    연예 

  • 2
    더보이즈, 과거와 현재 잇는다…정규 3집 첫 콘셉트 포토 공개

    연예 

  • 3
    “아이오닉 5 큰일 났다”.. 한번에 496km 달리는 신형 전기 SUV 등장

    차·테크 

  • 4
    '신인상 유력 후보의 울먹이는 포효'…상대도 허를 찌르는 배짱 플레이 [곽경훈의 현장]

    스포츠 

  • 5
    유통업계까지 불어닥친 경영난…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 신청, 운영은?

    경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