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의 달인’ 김병만은 뉴질랜드에 꿈의 공간을 만들었다. 이름하여 ‘병만랜드’다.
코미디언 김병만은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의 ‘생존의 달인’ 특집에 출연해 병만랜드의 이야기를 푼다.
정글을 다니면서 수없이 집을 만들었던 그였다. 김병만은 뉴질랜드에 45만 평 땅을 100년 장기 렌트해, 상상의 공간이었던 ‘병만랜드’를 현실로 만들었다. 이곳은 심지어 구글맵으로 검색이 된다고.
김병만이 공개한 병만랜드의 규모에 MC들은 “역시 부자”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김병만은 뉴질랜드 땅의 평당 가격까지 공개해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그는 “빌 게이츠보다 전 세계에 별장이 더 많다”고 자랑했다.
앞서 김병만은 2019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1’를 통해 병만랜드를 공개한 바 있다. 또, 그는 유튜브 채널 ‘김병만의 정글크래프트’를 통해 병만랜드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벌목된 나무들로 가득했던 공간. 그는 이곳에 집을 짓고 4년 동안 공들여 병만랜드를 가꿨다. 마치 게임 캐릭터가 되어서, 자신만의 캠핑 그라운드인 병만랜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2002년 KBS 제17기 공채 코미디언인 김병만은 개그콘서트의 코너인 ‘달인’을 진행했고, 2011년~2021년까지 10년간 SBS 예능 ‘정글의 법칙’에서 오지를 체험하며 ‘병만족’을 이끌어왔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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