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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개장 30주년 기념식, ‘고객과의 약속’으로 새로운 30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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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총괄본부가 11일 광명스피돔에서 경륜 개장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왼쪽 세 번째)이 허은회 선수 등 현역 1기 선수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1일 광명스피돔 광명홀에서 경륜 개장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현재 이사장, 하형주 상임감사, 박용철 전무이사,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전·현직 임직원, 1기 경륜 선수, 고객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경륜 30년 기록 영상 시청, 고객과의 약속 선포, 우수종사원 표창, 공로패 전달, 30년사 전달식 등의 순서로 행사가 진행됐다.

우수종사원 55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1994년부터 경륜 개장부터 현재까지 현역 경륜 선수로 활동 중인 허은회 등 선수 5명과 경륜 사업의 발전에 이바지한 김상수 전 경주 실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앞으로 새로운 30년을 열어나갈 ‘고객과의 약속’을 선포했다. 고객과 약속, 그 첫걸음은 올해 초부터 빠르게 시작됐다. 전 부서가 합심하여 사업의 미래 발전 방향, 고객 요구사항 등을 고민하기 시작했고, 고객과 약속 초안을 수립했다. 이후 열띤 내부 토론을 열었다. 약속의 당사자라 할 수 있는 고객 자문위원에게 직접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등을 통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서른 살' 경륜·경정, 고객과의 약속.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고객과의 약속은 크게 ▲흥미진진한 경주 운영 ▲고객서비스 개선 ▲지역사회 체육문화 중심 역할 ▲사회적 책임 실천과 ESG 경영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인 흥미진진한 경주 운영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선수 순위 평가 지수 개발 및 데이터 기반 편성, 경주 준비부터 심판판정까지 다양한 영상정보 제공, 다양한 경주 방식 운영이다. 두 번째 약속인 고객서비스 개선은 온라인 발매시스템 편의성 강화, 본장 및 장외지점 고객서비스 개선 등이다.

세 번째 약속 ‘지역사회 체육문화 중심 역할’을 위해서 지역주민을 위한 자전거 수리,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자전거 배움 교실과 자전거 동호인을 위한 트랙 강습을 더욱 확대하고, 2026년에는 스피돔 체육문화센터를 개장한다. 마지막인 사회적 책임 실천과 ESG경영 실천은 단계적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 신설과 불법도박 근절 노력 강화, 신재생에너지 기반 구축 및 경정 전기 보트 도입 등 친환경 경영 선도, 경륜·경정만의 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 등으로 이어진다.

조현재 이사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하형주 상임감사(왼쪽에서 여덟번째) 등 기념식 참석자들이 경륜 개장 30주년 기념 떡을 자르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기념사에서 “30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오늘 발표한 고객과의 약속은 건전한 경륜 사업이 건전한 레저스포츠로 지속되고자 하는 염원이고, 고객 모두를 더욱 소중히 섬기고자 하는 우리의 다짐이다. 이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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