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그룹이 14일(현지시간) 열리는 ‘2024 파리 모터쇼’에 참가해 9종의 차량을 전시한다. 르노와 다치아, 알핀, 모빌라이즈 등 르노 그룹 산하 브랜드들이 참가한다.
올해 파리 모터쇼에 2,500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 르노는 ‘르노 4 E-Tech 일렉트릭(Renault 4 E-Tech 일렉트릭)’을 최초 공개한다. 오리지널 르노 4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시형 전기차다.
지속가능성과 탈탄소화를 강조한 콘셉트카 엠블럼과 르노 17 레스트모드도 공개한다. 이어 세닉 이테크(E-Tech) 일렉트릭, 트윙고 프로토타입, 르노 5 이테크(E-Tech) 일렉트릭, 심비오즈, 라팔 등 르노의 이테크(E-Tech) 풀 하이브리드 차량도 전시한다.
엠블럼은 40kWh 배터리와 2.8kg 용량의 수소 탱크를 장착한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르노 5 이테크(E-Tech)는 1세대 르노 5를 재해석한 소형 전기치다. 배터리는 40kWh, 52kWh 용량의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했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WLTP 기준 각각 300km, 400km다.
르노 그룹 내 스포츠카를 양산하는 알핀은 전기 스포츠 패스트백 A390의 콘셉트카 A390_β(베타)를 전시한다. 또한 6기통 수소 엔진을 장착한 알펜글로우 Hy6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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