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김동준을 자신의 닮은 꼴로 인정했다.
한가인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이상하네. 엄마가 잃어버린 동생은 없다 하셨는데”라는 글을 남겼다.
한가인이 공유한 사진에는 최근 유튜브 채널 ‘지편한 세상’에 출연한 그룹 제국의 아이돌 출신 배우 김동준의 모습이 담겼다.
당시 김동준은 “한가인 선배님을 아직 실제로 뵌 적이 없다. 연정훈 형님이랑은 촬영을 해봤던 적이 있는데 ‘어떤 느낌을 얘기하는 지 알겠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선배님 닮았다고 계속 기사가 나서 사과드리고 싶고 죄송하다. 만나 뵈면 제가 식사 대접하겠다”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두 사람은 오래 전부터 연예계 닮은꼴로 불렸다.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한가인과 김동준은 서로 남매가 아니냐”는 말이 농담처럼 나오기도 했다. 이에 한가인은 자신에게 미안해 하는 김동준을 챙겨주기 위해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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