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가 쿠알라룸푸르에서 새 월드투어의 첫 해외 공연을 성공적으로 열고 오늘(13일) 발리 단독 콘서트로 열기를 이어간다.
DAY6는 10월 5일~6일(이하 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메가 스타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의 첫 번째 해외 지역 공연을 펼쳤다. 쿠알라룸푸르 공연은 당초 10월 5일 1회 개최 예정이었으나 티켓 예매 오픈 이후 빠르게 매진되어 JYP엔터테인먼트가 6일 공연을 더했고, 추가 회차까지 모두 솔드아웃을 기록하며 현지 팬들의 큰 성원을 실감케 했다.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은 ‘설렘, 행복, 사랑, 이별, 혼돈, 성장, 치유’ 같은 보편적 감정을 각 파트별로 담아낸 세트리스트를 마련해 글로벌 팬심을 녹였다. 멤버들의 탄탄한 가창력과 연주 실력이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고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Shoot Me’, ‘Congratulations’, ‘Zombie’ 등 끝없이 이어지는 명곡 무대를 향해 관중의 열렬한 환호와 함성이 모이며 잊지 못할 공연 리스트를 하나 더 추가했다.
4만여 관중을 끌어모은 인천, 추가 회차 매진을 달성한 쿠알라룸푸르 공연의 기세를 몰아 10월 13일에는 발리 누사 두아 컨벤션 센터를 찾아 월드투어의 열기를 잇는다. 또 16일 수라바야, 19일~20일 자카르타, 11월 22일 싱가포르, 30일~12월 1일 방콕, 2025년 1월 26일 홍콩, 2월 12일~13일 오사카, 15일~16일 도쿄, 22일 마닐라 등지에서 공연을 펼치고 ‘K팝 대표 밴드’ 행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DAY6는 멜론 9월 월간 차트에서 올해 3월 발매한 미니 앨범 ‘Fourever’ 수록곡 ‘HAPPY’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해당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위를 비롯해 ‘Welcome to the Show’ 3위, 신보 ‘Band Aid’ 타이틀곡 ‘녹아내려요’ 4위,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6위 등 톱 10을 수놓고 막강한 음원 강자의 저력을 빛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Live Nation Malaysia, Billy Wong, Graeme 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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