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의 이승우./뉴스1](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0/CP-2023-0273/image-f2606ffd-262f-4392-9ea7-9fa50523f55d.jpeg)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차전 원정인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다친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엄지성(스완지시티)이 축구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황희찬은 왼쪽 발목, 엄지성은 왼쪽 무릎을 다쳐 오는 15일 예정된 이라크와 4차전 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진단이 나와 대표팀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희찬과 엄지성은 지난 11일 요르단 암만국제경기장에서 끝난 요르단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차전 원정에서 잇달아 다쳐 교체됐다. 11일 귀국 후 정밀 검사를 받은 황희찬과 엄지성은 각각 왼쪽 발목과 왼쪽 무릎에 부상으로 더는 뛰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울산 HD FC와 전북 현대 모터스의 경기, 전북 문선민이 공격 기회를 놓치자 아쉬워 하고 있다./뉴스1](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10/CP-2023-0273/image-6604baae-0327-4604-bf69-bf931a961151.jpeg)
황희찬과 엄지성의 대체 선수로 이승우와 문선민(이상 전북)이 선발됐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11골 5도움을 기록하는 중이다. 개인기와 스피드가 좋은 이승우는 측면 공격수는 물론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 이승우는 A매치 통산 11경기에 나섰지만 아직 골을 넣진 못했다.
측면 공격수인 문선민도 올 시즌 K리그1에서 6골 3도움으로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A매치 16경기를 뛰면서 2골을 넣었다.
국가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1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4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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