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다이어트 이후 요요현상으로 인해 6개월 만에 다시 포동해진 몸매로 돌아왔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생일을 맞은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드디어 10월 전어와 함께 박나래의 생일 주간이 돌아왔다”며 “이 세상 누구보다도 생일을 셀프로 잘 챙기는 사람”이라고 본인을 소개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나래와 개그계 선배 김숙이 함께하는 특별한 생일 캠핑도 펼쳐졌다.
박나래는 많은 짐을 싣고 캠핑 장소로 향했다. 박나래가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개그 선후배 사이로 오래된 인연을 자랑하는 김숙의 아지트였다.
박나래는 김숙을 ‘쑥선배’라 부르며 함께 수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임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모자부터 신발까지 닮은 옷 취향을 자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캠핑 중 박나래와 김숙이 함께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개그 쌍둥이’로 불리며 큰 재미를 선사했다.
해당 모습을 보던 전현무는 박나래에게 “너 얼굴 돌아왔다”며 다이어트 이후 요요현상으로 인해 다시 포동해진 박나래의 현재 모습을 지적해 큰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올해 4월, 약 4개월 동안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한 다이어트에 성공해 전현무, 이장우와 함께 바디프로필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던 당시 박나래는 6kg 감량에 성공하며 47.7kg까지 체중을 줄였고 허리 사이즈도 크게 줄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덕분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박나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이 퍼지며 식단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방송에서 박나래는 요요로 인해 다시 포동해진 몸매로 돌아와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이를 놓치지 않고 박나래의 변화를 짚으며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MBC ‘나 혼자 산다’ 등의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개그맨 양세형과의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