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상간남 회사 앞에서 1인 시위 벌이는 남자… 상간남 회사 정보까지 공개 (사진)

위키트리 조회수  

A씨가 올린 사진. / 보배드림

한 남성이 자신의 아내와 바람을 피운 남성의 회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다.

남성 A씨는 11일 ‘상간남 회사에 가서 1인 시위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렸다.

게시물에는 A씨가 1인 시위를 하기 위해 동원한 차량을 찍은 사진이 포함돼 있다. 사진 속 차량에는 ‘불륜은 어린 자녀들을 죽이는 가정파괴 반인륜 범죄입니다’ ‘동거 중인 애들 엄마 당장 돌려보내라’라는 문구가 적힌 작은 현수막이 붙어 있다.

A씨는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자신이 겪은 일을 상세히 적었다. 그는 “아내가 오프라인 채팅방에서 나이까지 속이며 불륜을 저질렀다”면서 “아내가 상간남과의 관계를 끊지 않아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A씨는 상간남이 어떤 건물에서 일하는지 사실상 공개했다. 올린 사진들 중 일부에 건물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있는 정보가 포함돼 있다.

A씨는 아내와 상간남이 2년 넘게 불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상간남에게 수차례 설득하고 그만두기를 애원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말했다.

A씨는 장모까지 데리고 상간남을 두 차례나 찾아가 설득했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상간남은 첫 번째 방문 당시 미안한 태도를 보이며 아내와의 관계를 끊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후 완전히 태도를 바꿔 오히려 아내에게 이혼을 종용하며 관계를 계속 이어갔다. 결국 상간남과 A씨 아내는 동거까지 하게 됐다. 심지어 상간남은 A씨가 자신을 스토킹했다고 경찰에 신고하기까지 했다.

A씨는 상간남 동생이 불륜을 조장한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그는 “(아내와 상간남의) 첫 동거 장소가 상간남 남동생 명의의 집이었다. 남동생도 결혼해 가정을 꾸린 사람인데 그가 형과 내 아내의 불륜 장소를 제공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제라도 멈추면 다 없던 일로 하겠다. 넌 미혼여성 만나 실컷 사귀고 애들 엄마는 가정으로 돌려보내라”고 요구했으나 상간남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하루하루 피가 마른다”면서 “불륜에 빠진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애들이 겪을 결핍과 상처를 어떻게 보살펴야 할지 고민이 된다”고 말했다.

A씨가 올린 사진. / 보배드림

[위키사주] 고민해결 오늘의 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한강 배출한 학교"…'자랑스런 연세인' 축제 분위기
  • 한동훈, 대통령 독대서 돌파구 찾을까
  • "트라우마 본질 꿰뚫은 이야기의 힘…눈부신 비상"
  • 윤석열 대통령, ‘통일 독트린’ 내걸고 ‘안보 연대’ 강화 주력
  • 노벨문학상 소설가 한강의 아버지가 마을 잔치를 열지 않는 이유: 지식인의 품격에 존경심이 차오른다
  • 尹, 러 면전서 "北과 불법협력이 평화 와해"

[뉴스] 공감 뉴스

  • 나경원 "명태균 말대로 오세훈·이준석과 경선 기이한 현상 연속"
  • “내년 건설투자 둔화” 전망… 어떤 요인 때문?
  • "집착 버리면 평안"…선명상에 심취한 예일대생
  • "크롭티 입었다고 범죄자 취급당해"…비행기에서 쫓겨난 여성들
  • ‘韓 진출 10주년’ 애스턴마틴, “인지도 및 판매량 제고 위해 총력”
  • 올해 ‘게임대상’ 주인공은?… 대국민 투표 변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알록달록 단풍 구경 제대로 할 수 있는 서울 궁 주변 맛집 BEST5
  • 향과 맛을 동시에 잡은 버섯 요리 맛집 BEST5
  • 지금이 진짜 ‘이거’ 시즌! 조개구이 맛집 BEST5
  • ‘진정한 건강식’ 한 그릇에 담긴 영양, 추어탕 맛집 BEST5
  • [인터뷰] ‘룩백’ 감독의 ‘작품 해설’…”제 안에 후지노와 쿄모토가 공존”
  • [오늘 뭘 볼까] 로맨스는 그렇게 스테디셀러가..영화 ‘노트북’
  • 개봉 5일 앞으로…’보통의 가족’에 쏠리는 관심
  • [BIFF 결산] “역대 최고 좌석점유율”..대중성 잡았지만 고민 커진 영화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지브리 영화가 눈앞에” 홋카이도 이색 관광지 화제

    여행맛집 

  • 2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오늘(11일) 첫방...한석규 레전드 열연 예고

    연예 

  • 3
    JD1(정동원), ‘책임져’ 첫번째 MV 티저공개...“자유분방 레트로돌”

    연예 

  • 4
    XG, 'IYKYK' 선공개..."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아"

    연예 

  • 5
    베이비몬스터, 정규 1집 수록곡 'CLIK CLAK' 1분 20초 파격 선공개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한강 배출한 학교"…'자랑스런 연세인' 축제 분위기
  • 한동훈, 대통령 독대서 돌파구 찾을까
  • "트라우마 본질 꿰뚫은 이야기의 힘…눈부신 비상"
  • 윤석열 대통령, ‘통일 독트린’ 내걸고 ‘안보 연대’ 강화 주력
  • 노벨문학상 소설가 한강의 아버지가 마을 잔치를 열지 않는 이유: 지식인의 품격에 존경심이 차오른다
  • 尹, 러 면전서 "北과 불법협력이 평화 와해"

지금 뜨는 뉴스

  • 1
    ‘하이원·NH 웃고, 우리 울고’ PBA 팀리그 3라운드 우승 경쟁 혼돈

    스포츠 

  • 2
    “불화설이 돌았던 이유 ” … 미스코리아 아내를 신고한 남편

    연예 

  • 3
    "과소평가" 손흥민이 32세 동갑 이재성에 대해 내놓은 네 글자: 요르단전 보니 뭔 말인지 딱! 알겠다

    연예 

  • 4
    “귀엽다” 오현규 데뷔골 넣자마자 손흥민이 '20초' 만에 한 행동

    스포츠 

  • 5
    '백만장자 선수들이 상처 받는다'…'콤파니 감독 벌금 대신 독특한 징계, 뮌헨 운영진 만족'

    스포츠 

[뉴스] 추천 뉴스

  • 나경원 "명태균 말대로 오세훈·이준석과 경선 기이한 현상 연속"
  • “내년 건설투자 둔화” 전망… 어떤 요인 때문?
  • "집착 버리면 평안"…선명상에 심취한 예일대생
  • "크롭티 입었다고 범죄자 취급당해"…비행기에서 쫓겨난 여성들
  • ‘韓 진출 10주년’ 애스턴마틴, “인지도 및 판매량 제고 위해 총력”
  • 올해 ‘게임대상’ 주인공은?… 대국민 투표 변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알록달록 단풍 구경 제대로 할 수 있는 서울 궁 주변 맛집 BEST5
  • 향과 맛을 동시에 잡은 버섯 요리 맛집 BEST5
  • 지금이 진짜 ‘이거’ 시즌! 조개구이 맛집 BEST5
  • ‘진정한 건강식’ 한 그릇에 담긴 영양, 추어탕 맛집 BEST5
  • [인터뷰] ‘룩백’ 감독의 ‘작품 해설’…”제 안에 후지노와 쿄모토가 공존”
  • [오늘 뭘 볼까] 로맨스는 그렇게 스테디셀러가..영화 ‘노트북’
  • 개봉 5일 앞으로…’보통의 가족’에 쏠리는 관심
  • [BIFF 결산] “역대 최고 좌석점유율”..대중성 잡았지만 고민 커진 영화제

추천 뉴스

  • 1
    “지브리 영화가 눈앞에” 홋카이도 이색 관광지 화제

    여행맛집 

  • 2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오늘(11일) 첫방...한석규 레전드 열연 예고

    연예 

  • 3
    JD1(정동원), ‘책임져’ 첫번째 MV 티저공개...“자유분방 레트로돌”

    연예 

  • 4
    XG, 'IYKYK' 선공개..."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아"

    연예 

  • 5
    베이비몬스터, 정규 1집 수록곡 'CLIK CLAK' 1분 20초 파격 선공개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하이원·NH 웃고, 우리 울고’ PBA 팀리그 3라운드 우승 경쟁 혼돈

    스포츠 

  • 2
    “불화설이 돌았던 이유 ” … 미스코리아 아내를 신고한 남편

    연예 

  • 3
    "과소평가" 손흥민이 32세 동갑 이재성에 대해 내놓은 네 글자: 요르단전 보니 뭔 말인지 딱! 알겠다

    연예 

  • 4
    “귀엽다” 오현규 데뷔골 넣자마자 손흥민이 '20초' 만에 한 행동

    스포츠 

  • 5
    '백만장자 선수들이 상처 받는다'…'콤파니 감독 벌금 대신 독특한 징계, 뮌헨 운영진 만족'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