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가수 존박이 오는 30일 발표되는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꿈처럼’을 최초 공개해 화제다.
지난 7일 딩고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존박의 ‘킬링 보이스’ 영상이 공개됐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댄디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존박은 “‘킬링 보이스’를 즐겨 봤는데 이렇게 나오게 돼 기쁘다. 오늘 여러 노래 들려드리겠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존박은 이날 지난 2016년 발매한 싱글 ‘네 생각’을 시작으로 ‘폴링(Falling)’, ‘왜 그럴까’, ‘이게 아닌데’, ‘제자리’, ‘나이트 러닝(Night Running)’, ‘데이드리머(Daydreamer)’ 등 여러 대표곡들을 선보였다. 또한 감미로운 피처링으로 화제를 모은 ‘나이트 러닝(Night Running)’ 드라마 ‘빈센조’ OST로 큰 사랑을 받은 ‘아임 올웨이즈 바이 유어 사이드(I’m Always by Your Side)’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특히 존박은 오는 30일 발매되는 정규 앨범 ‘PSST!’의 타이틀곡 ‘꿈처럼’과 미발매 수록곡 ‘스투터(STUTTER)’를 최초로 깜짝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여름 발매된 선공개곡 ‘비스타(VISTA)’와 영상 공개 당시 발매를 하루 앞두고 있던 두 번째 선공개곡 ‘블러프(BLUFF)’까지 열창하며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PSST!’는 존박이 지난 2013년 ‘이너 차일드(INNER CHILD)’ 이후 11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지난 9일 발매된 두 번째 선공개곡 ‘블러프’는 정규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이자 가장 존박다운, 존박만이 선보일 수 있는 스포일러 트랙으로 앨범 전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다채로운 편곡에 존박의 소울풀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화려한 재즈 팝 트랙을 완성했다.
존박은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 톤과 소울풀한 리듬감으로 R&B 솔로 가수로의 진수를 선보여왔다. ‘네 생각’, ‘Falling’, ‘이게 아닌데’, ‘철부지’ 등 다양한 히트곡들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를 통해 친근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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