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에서 강렬한 인상 남긴 김도윤 셰프가 요리할 때 헤드셋 쓸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고, 안타까워 탄식 나온다

김도윤 셰프가 ‘흑백요리사’에서 헤드셋을 착용하고 요리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김도윤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김도윤 셰프는 ‘흑백요리사’ 경연에서 왜 헤드셋을 끼고 요리를 했냐는 질문에 “음식에 사랑을 싣고 요리에 더 집중하려고 했다. 지아랑 양파 노래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도윤과 지인 관계인 신성우가 “현장이 시끄러웠다더라”라고 대변하자, 김도윤 셰프는 “그것 때문에 공황장애가 와서 마음을 차분하게 하기 위해 착용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구라는 “‘흑백요리사’에서 빨리 떨어져서 아쉽다”라고 말했고 김도윤 셰프는 “여자친구가 나가라고 해서 나간 거다. 출연하라고 했지 상금을 받아오라는 소리는 안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도윤 셰프가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는 지난 8일 1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우승자는 흑수저의 나폴리 맛피아(본명 권성준)가 됐다. 김도윤 셰프는 ‘현 미슐랭 1스타 오너 셰프’라는 타이틀로 백수저 20인 중 1명으로 출전, 2라운드 흑백 대전에서 탈락했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