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방신실, 닥공 대회 1R 선두…윤이나는 美진출 가시화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티샷하는 방신실<YONHAP NO-4735><div  class=“>
방신실이 10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익산 CC에서 열린 ‘2024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라운드 5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KLPGA

장타자 방신실(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유일의 변형 스테이블포드 대회에서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최근 상승세인 윤이나(21)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에 대한 첫 걸음을 떼기로 했다.

방신실은 10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익산 컨트리클럽(CC)에서 막을 올린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총 18점을 얻어 이가영과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날 방신실은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아냈다. 노보기 플레이로 버디 하나당 2점이 주어지는 대회에서 18점을 쌓았다. 이가영도 똑같이 보기 없이 버디 9개로 18점을 획득했다.

작년 이 대회 우승자인 방신실은 대회 2연패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 타수제가 아니라 점수제로 순위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이른바 닥공(닥치고 공격) 성향의 선수에게 힘을 실어준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부여하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같은 3언더파라도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친 선수가 9점인 데 반해 노보기 버디 3개를 친 선수는 6점에 그친다.

장타자이면서 공격 성향이 짙은 방신실에게는 색깔이 잘 어울리는 대회다. 지난해에 이어 이날 역시 호성적을 내면서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관심을 모은 윤이나도 9점을 얻어 선전했다. 버디 5개에 보기 하나로 순위로는 공동 10위이지만 향후 적응력을 높여가갈 공산이 크다. 윤이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가 올해 처음이다.

KLPGA 상금과 평균타수 1위인 윤이나는 LPGA 퀄리파잉(Q)시리즈 최종전에 출전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LPGA 투어에 따르면 최근 마감한 Q시리즈 최종전 명단에서 윤이나를 비롯해 강민지, 박금강 등 한국 선수 3명이 이름을 올렸다. KLPGA 투어 소속은 윤이나가 유일하다. 세계랭킹이 32위로 국내 선수 선두인 윤이나는 세계 랭킹 75위 이내 조건을 충족해 최종전에 직행했다.

다만 LPGA 투어 진출 시기를 같이 고민하고 있는 황유민과 방신실은 일단 올해 Q시리즈는 나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Q시리즈 최종전(3차전)은 12월 5일부터 벌어진다. 5일 동안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GC에서 경기하고 공동 25위 안에 들면 내년 시즌 LPGA 투어 카드를 획득한다. 윤이나는 “LPGA Q스쿨에 응시하는 건 맞지만 미국 진출 여부는 아직 결정된 건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티샷하는 윤이나<YONHAP NO-4741><div  class=“>
윤이나가 10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익산 CC에서 열린 ‘2024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라운드 5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KLPGA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손흥민 대체자는 누구?… 한국·요르단 선발 라인업 떴다
  • 전 롯데 투수 서준원, '미성년자 성 착취물 제작 혐의' 항소심에서도 유죄
  • '핑계거리' 사라진 홍명보호, 요르단 '날씨'도 '잔디 상태'도 모두 '맑음' [MD암만]
  • '충격 소식' 3개월 만에 매각 고려...이탈리아 '러브콜' 쇄도
  • “소토가 양키스와 재계약하면…” 5억달러+α보다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잔류 퍼레이드 ‘이 선수’는 예외
  • "4-0으로 이길 것" 자신만만한 요르단...암만에서 울려 퍼진 "대한민국!", 응원전 열기도 후끈 [MD암만]

[스포츠] 공감 뉴스

  • '도핑 적발' 폴 포그바, 돌아온다...'이 팀'과 협상 중! 18개월 감형으로 '핫 매물' 등극
  • 'EPL 통산 8골' 스코틀랜드 레전드 소신 발언…"손흥민은 월클이 아니다"
  • '스토크의 왕' 배준호, 'SON' 공백 메울 '히든카드'로 급부상! 홍명보호의 '에이스'까지 맡을까 [MD암만]
  • '충격' 텐 하흐와 사이 완전히 틀어졌다...바르셀로나에 '역제안' 단행! 맨유 탈출 시도한다
  • KIA 20세 스마일가이는 KS서 어떻게 활용되는 게 좋을까…은근한 관심사, 꽃범호의 결론이 궁금하다
  • 이가영·방신실,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R 공동 선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야식으로도 부담없을 것 같은 담백한 보쌈 맛집 BEST5
  •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 어떤 양념과 만나도 매력있는 오징어 맛집 BEST5
  • 기본에 충실할수록 더욱 매력적인 맛을 내는 우동 맛집 BEST5
  • 언제나 정겨운 맛과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쌀밥 맛집 BEST5
  • 노벨문학상 쾌거 한강…소설 중 영화화 두 편 ‘채식주의자’‧’아기 부처’
  • ‘더러운 돈’ 정우, 촬영하다 딸 이름 부른 사연
  •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 모시기 경쟁 치열..방송부터 지역축제까지
  • 전 세계 향하는 ‘전,란’의 자신감…”괴리감 느끼지 않을 이야기”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尹 지지율 취임 후 최저…국민의힘 지지율 10개월 만에 민주당에 역전

    뉴스 

  • 2
    '와일드 로봇'의 반란.. 깜짝 1위의 비결 '따뜻한 감동'과 '영상미'

    연예 

  • 3
    [맥스포토] '전,란' 박정민, 정통 사극 첫 도전

    연예 

  • 4
    게임위, 24년 상반기 모니터링 조치현황 발표...3만 1818건 사후 조치

    차·테크 

  • 5
    "KBS, 맞춤법 왜 이래?"…한글날 자막에 "기억 니은 디읃"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손흥민 대체자는 누구?… 한국·요르단 선발 라인업 떴다
  • 전 롯데 투수 서준원, '미성년자 성 착취물 제작 혐의' 항소심에서도 유죄
  • '핑계거리' 사라진 홍명보호, 요르단 '날씨'도 '잔디 상태'도 모두 '맑음' [MD암만]
  • '충격 소식' 3개월 만에 매각 고려...이탈리아 '러브콜' 쇄도
  • “소토가 양키스와 재계약하면…” 5억달러+α보다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잔류 퍼레이드 ‘이 선수’는 예외
  • "4-0으로 이길 것" 자신만만한 요르단...암만에서 울려 퍼진 "대한민국!", 응원전 열기도 후끈 [MD암만]

지금 뜨는 뉴스

  • 1
    홍콩관광청, '마블런 서울'서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 소개

    여행맛집 

  • 2
    3분기 벤처 BSI 88.4...전분기比 3.6P↓

    뉴스 

  • 3
    신민아 '차기작' 소식 떴다… 로맨스 웹소설이 원작인 작품이다

    연예 

  • 4
    車소비자, 토요타·볼보 만족도 높은 브랜드로 꼽아 

    차·테크 

  • 5
    가방에...아파트 24층서 11개월 조카 던져 살해한 고모, 끔찍한 전말 드러났다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도핑 적발' 폴 포그바, 돌아온다...'이 팀'과 협상 중! 18개월 감형으로 '핫 매물' 등극
  • 'EPL 통산 8골' 스코틀랜드 레전드 소신 발언…"손흥민은 월클이 아니다"
  • '스토크의 왕' 배준호, 'SON' 공백 메울 '히든카드'로 급부상! 홍명보호의 '에이스'까지 맡을까 [MD암만]
  • '충격' 텐 하흐와 사이 완전히 틀어졌다...바르셀로나에 '역제안' 단행! 맨유 탈출 시도한다
  • KIA 20세 스마일가이는 KS서 어떻게 활용되는 게 좋을까…은근한 관심사, 꽃범호의 결론이 궁금하다
  • 이가영·방신실,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R 공동 선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야식으로도 부담없을 것 같은 담백한 보쌈 맛집 BEST5
  •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 어떤 양념과 만나도 매력있는 오징어 맛집 BEST5
  • 기본에 충실할수록 더욱 매력적인 맛을 내는 우동 맛집 BEST5
  • 언제나 정겨운 맛과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쌀밥 맛집 BEST5
  • 노벨문학상 쾌거 한강…소설 중 영화화 두 편 ‘채식주의자’‧’아기 부처’
  • ‘더러운 돈’ 정우, 촬영하다 딸 이름 부른 사연
  •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 모시기 경쟁 치열..방송부터 지역축제까지
  • 전 세계 향하는 ‘전,란’의 자신감…”괴리감 느끼지 않을 이야기”

추천 뉴스

  • 1
    尹 지지율 취임 후 최저…국민의힘 지지율 10개월 만에 민주당에 역전

    뉴스 

  • 2
    '와일드 로봇'의 반란.. 깜짝 1위의 비결 '따뜻한 감동'과 '영상미'

    연예 

  • 3
    [맥스포토] '전,란' 박정민, 정통 사극 첫 도전

    연예 

  • 4
    게임위, 24년 상반기 모니터링 조치현황 발표...3만 1818건 사후 조치

    차·테크 

  • 5
    "KBS, 맞춤법 왜 이래?"…한글날 자막에 "기억 니은 디읃"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홍콩관광청, '마블런 서울'서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 소개

    여행맛집 

  • 2
    3분기 벤처 BSI 88.4...전분기比 3.6P↓

    뉴스 

  • 3
    신민아 '차기작' 소식 떴다… 로맨스 웹소설이 원작인 작품이다

    연예 

  • 4
    車소비자, 토요타·볼보 만족도 높은 브랜드로 꼽아 

    차·테크 

  • 5
    가방에...아파트 24층서 11개월 조카 던져 살해한 고모, 끔찍한 전말 드러났다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