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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카 이의 또 다른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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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건져 올린 듯한 세포를 닮은 아니카 이의 ‘방산충 Radiolaria’ 연작과 ‘켈프 조각 Kelp Pods’ 연작이 전시장에 부드럽게 물결치듯 매달려 있다. 아니카가 입은 블랙 코트와 슈즈는 모두 Ferragamo.

바다에서 건져 올린 듯한 세포를 닮은 아니카 이의 ‘방산충 Radiolaria’ 연작과 ‘켈프 조각 Kelp Pods’ 연작이 전시장에 부드럽게 물결치듯 매달려 있다. 아니카가 입은 블랙 코트와 슈즈는 모두 Ferragamo.

당신은 부패나 오염의 흔적, 박테리아처럼 우리가 일상에서 기피하는 것들을 전시의 중심으로 삼곤 합니다. 인체 표면에 서식하는 박테리아를 공생 파트너로서 바라보거나 발효 음료인 콤부차를 조각 재료로 재해석하기도 하죠. 유기적이고 일시적인 재료를 다루며 전통적이고 기념비적인, 영원성을 추구하는 예술의 반대편에 기꺼이 섭니다. 예술에 있어 아니카 이는 두려운 것 없어 보여요. 예술을 통해 자유를 느끼나요
중요한 질문이네요. 당연히 예술을 하면서 자유롭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실제 삶에서 일반적 또는 전형적 미술 재료로 작업하는 작가보다 자유롭다고 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일상의 자유와 창조적 의미의 자유는 서로 다른 개념이니까요. 그럼에도 나는 미술에서 지속적으로 자유를 좇고 있습니다. 작가의 의무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21세기 미술이 어때야 하는지 고민하면서 그런 자유를 계속 좇는 것 같아요. 나는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물어요. 미술뿐 아니라 삶에서 어떻게 해야 자신을 고통으로부터 자유롭게 할 수 있는지. 오랜 시간 나에게 던져온 중요한 물음입니다. ‘자유’에 관한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이번 전시는 의미 있게 느껴지네요.

왼쪽부터 덴푸라 꽃튀김을 사용한 신작 ‘생물오손 조각’ 연작 중 하나인 ‘절단’(2024), 장내 미생물군의 복잡성을 탐구하는 작품 ‘공생적인 빵’(2014), ‘플라스틱 암석’(2024)이 전시된 전경.

왼쪽부터 덴푸라 꽃튀김을 사용한 신작 ‘생물오손 조각’ 연작 중 하나인 ‘절단’(2024), 장내 미생물군의 복잡성을 탐구하는 작품 ‘공생적인 빵’(2014), ‘플라스틱 암석’(2024)이 전시된 전경.

이번 전시는 2022년 글래드스톤 갤러리 전시 이후 2년 만에 리움에서 열게 된 당신의 아시아 첫 미술관 개인전입니다. 〈또 다른 진화가 있다, 그러나 이에는〉은 명상적이고 곱씹게 되는 제목이에요. 불교 수행법 중에서 간화선에 사용되는 화두의 특성을 차용한 수수께끼 같은 구절로 알고 있습니다
4년 전부터 티베탄(티베트) 불교를 공부해 왔어요. 관련 책을 많이 읽었고, 도교와 공안에 관한 책도 접하면서 선불교, 특히 중국과 일본의 선불교에 심취하게 됐어요. 나에게 불교는 종교라기보다 마음의 철학에 가깝습니다. 특히 티베탄 불교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이것이 과학, 특히 물리학의 많은 부분을 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양자와 연꽃〉이라는 책을 읽고 관심이 증폭됐어요. 몸은 존재하지 않고 의식만 존재하는 일에 대해 생각하게 됐습니다. 몸이 존재하지 않고 의식만 있으면 우리에겐 제약이 사라지고 엄청나게 많은 가능성이 열릴 테죠. 그렇게 양자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됐어요.

제목을 곱씹어보니 앞에서 말한 양자장의 세계가 가진 무한성, 끝없는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처럼 느껴지네요. 대개 작품이나 전시 제목으로 많은 뜻을 함축하면서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알아내기 힘든 것을 선호하나요
쉽게 소화되지 않는 제목이기를 바라죠. 그러면서도 약간 장난스럽고, 수수께끼 같고, 다른 한편으로는 철학적이었으면 합니다. 전시 제목으로는 모두 곱씹고 생각해 볼 수 있는 문구를 고르는데, 여러 가지 해석이 있었으면 하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살아가며 항상 언어를 접하고, 그러다 언어에 무감각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수수께끼 같고 지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을 통해 사람들이 언어 감각을 되찾았으면 했어요. 양자장에는 시간은 없고 공간만 존재합니다. 우리는 3차원에 있기에 시간 속에 존재하죠. 양자장은 5차원입니다. 시간이 존재하지 않고 공간이 무한하게 존재하는, 물질이 훨씬 적은 세계죠. 우리의 경험은 3차원의 존재에 묶여 있지만 인식이 높아지면 5차원의 양자장, 순수한 의식과 에너지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공생적인 빵’(2014).

‘공생적인 빵’(2014).

지난 10여 년 간의 작품 30여 점을 보여주는 이 전시에 포함된 신작 중 에스더 시퍼에서 첫선을 보인 ‘방산충 Radiolaria’ 연작이 있습니다. 고대의 해양생물을 연상시키는 작품으로 생생한 미장센을 선사하죠. 작품을 시작할 때 비하인드 스토리를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방산충’ 시리즈의 기원은 무엇인가요
이번 전시에 AI로 만든 ‘양자 포말 회화’ 연작이 있는데, 이에 앞서 ‘에일리언 오션’이라는 회화 시리즈가 있었습니다. ‘방산충’ 연작은 ‘에일리언 오션’에서 시작됐어요. 전시장 안쪽, 크고 투명한 에어텐트 내에 비누로 된 조각 여러 개가 보이나요? 깊이감이 있고 안에서 약간의 빛이 나오는 비누 조각이죠. 오래전부터 그것을 회화로 만들고 싶었고, 지금의 작품으로 구현하는 데 긴 시간이 걸렸어요. 3년 동안의 개발 과정을 거쳐 2021년에 처음으로 AI 회화를 제작했습니다. 2022년 뉴욕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당시 그만의 공간감이 있어 나조차 그 안으로 끌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바로 그 안에서 ‘방산충’ 시리즈를 꺼냈습니다.

튀긴 꽃의 기름진 외형과 시큼한 부패 냄새는 일반적으로 꽃이 상징하는 아름다움과 충돌한다. ‘생물오손 조각’ 연작 중 하나인 ‘절단’(2024)을 바라보는 아니카 이.

튀긴 꽃의 기름진 외형과 시큼한 부패 냄새는 일반적으로 꽃이 상징하는 아름다움과 충돌한다. ‘생물오손 조각’ 연작 중 하나인 ‘절단’(2024)을 바라보는 아니카 이.

‘방산충’은 인공물과 유기체 사이의 소통을 상상하며 제작한 기계 생명체 작품이죠. 살아 움직이는 상태로 구현하기까지, AI 회화만큼이나 긴 시간이 필요했을 것 같습니다
상상한 것을 실제로 구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나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의 헌신과 집념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죠. ‘방산충’ 시리즈도 구현이 어려웠습니다. 지난해 만든 첫 번째 버전은 실패에 가까웠어요. 많은 시간을 낭비했습니다. 결과가 안 좋아 살려낼 수 있을지 불확실했죠. 1년이 더 지난 끝에 지금처럼 생동할 수 있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 가장 마음이 쓰이는 작업이에요.

이번 전시에서도 당신 작업의 상징적 요소인 ‘냄새’가 활용됐습니다. 조향사 바르나베 피용과의 협업으로 탄생했죠. 관람자는 전시실이라는 물리적 공간에 들어서기 전부터 바다와 외계 공간을 주제로 구현한 향기를 인식하게 됩니다. 후각 작품을 제작하는 지속적인 관심은 무엇에서 비롯하나요
향과 냄새는 사람들이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요소입니다. 대개 많은 오해를 사기도 하고 그 자체로 정치적인 면을 가지기도 하죠. 전작을 통해 ‘권력은 냄새가 없다’고 표현한 적이 있는데, 어떤 냄새는 특정 인종과 연결되거나 무언가를 떠오르게 합니다. 모든 것은 사회적 조건화에서 온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은 냄새를 거부하도록 조건화됐어요. 냄새를 주제로 작업을 지속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사람들이 거부하고 저항하고 선을 긋고 불편하게 느끼는 것에서 강력한 예술이 발현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전시장 입구에는 두 장의 커튼이 간격을 두고 걸려 있어요. 그 사이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향을 경험할 수 있죠. 평상시에는 내 몸이 무엇을 감각하고 있으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차리지 않고 그냥 다니는 경우가 많아요. 냄새는 나 자신의 몸과 존재를 인식하게 해줍니다. 바르나베와는 2017년부터 함께 일했고 합이 아주 잘 맞아요. 몇 개의 단어를 주면 바르나베가 생각하면서 발전시킵니다. 이번에 바르나베에게 제시한 주제는 ‘홀로그램의 빛을 어떻게 포착할 수 있는가?’였어요. 바르나베와의 대화는 굉장히 철학적이고 항상 허구적이죠.

아니카 이가 ‘플라스틱 암석’(2024) 앞에 섰다. 자신의 ‘바이오픽션’을 선사시대로 확장하고 고대 생명체와 환경을 재구성해 지구의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아니카가 입은 점프 수트는 Loewe.

아니카 이가 ‘플라스틱 암석’(2024) 앞에 섰다. 자신의 ‘바이오픽션’을 선사시대로 확장하고 고대 생명체와 환경을 재구성해 지구의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아니카가 입은 점프 수트는 Loewe.

이번 전시와 다수의 신작이 이전 작업에서 ‘진화한’ 지점은 무엇인가요? 또한 아니카 이의 예술적 관심은 어떻게 진화 중인가요
전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은 영상 작업인 ‘산호 가지는 달빛을 길어 올린다’입니다. 죽음 이후를 탐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공(空)’에 속하는 첫 번째 작품이죠. ‘작가가 세상을 떠난 뒤에도 작업이 지속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공(空)’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지난 10여 년간 아니카 이 스튜디오가 생산한 작업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삼는 이 소프트웨어는 공동 연구와 협업을 바탕으로 하는 우리의 유기적인 작업방식을 반영하죠. 시뮬레이션과 머신 러닝을 사용해 작품을 살아 있는 가상 생물로 재해석했어요. 디지털 협업자와 아키비스트, 스토리텔러 역할을 하며 물리적 현실과 고차원적 의식의 경계에 도전하는 것이죠. 언젠가는 맞게 될 죽음 이후의 공간에 대해 생각하고 있어요.

‘작가의 사후에도 작업이 계속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프로젝트 ‘공(空)’의 첫 번째 영상 작품 ‘산호 가지는 달빛을 길어 올린다’(2024).

‘작가의 사후에도 작업이 계속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출발한 프로젝트 ‘공(空)’의 첫 번째 영상 작품 ‘산호 가지는 달빛을 길어 올린다’(2024).

비교적 전통적이지 않은 경로로 미술계에 들어왔어요. 그것이 아니카 이의 독특한 관점을 만들었는지 모릅니다. 자신을 예술로 표현하기 시작하면서 당신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나요? 예술이 당신을 구했나요
예술은 세상을 보는 내 시각을 완전히 바꿨어요. 몸의 화학적 성분 자체가 바뀌는 듯한 경험이었죠. 정규 미술 교육을 받지 않았기에 미술과 나의 관계는 늘 맞닿지 못하고 미끄러지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미술을 하려면 뭔가 초대받아야 하는 것 같은데 나는 그런 초대를 받은 적이 없는 것 같았죠. 작가들과 어울렸고, 창의적인 일을 하는 이들의 커뮤니티에 있었지만 거기에 내가 진정 속해 있다는 느낌을 받은 경험은 많지 않았어요. 굉장히 괴로웠습니다. 예술가는 어떻게 자신을 노출시킬 수 있는 용기를 갖는지 항상 궁금했죠. 돌이켜 보니 그렇네요. 예술은 나에게 언제나 용기와 관련된 것이었습니다.

‘방산충’ 연작 중 ‘포개어진 허파’(2023-2024). 시인 알렉시스 폴린 검스는 바닷속 방산충에 의해 유지되는 지구의 산소와 탄소 순환의 섬세한 균형을 ‘우리 호흡의 전제 조건’이라 불렀다.

‘방산충’ 연작 중 ‘포개어진 허파’(2023-2024). 시인 알렉시스 폴린 검스는 바닷속 방산충에 의해 유지되는 지구의 산소와 탄소 순환의 섬세한 균형을 ‘우리 호흡의 전제 조건’이라 불렀다.

간혹 아니카 이의 살아 있는 예술이 어떤 방식으로 우리 세대가 사망한 뒤에도 재생되고, 살아 있다면 어떨지 상상해 봅니다. 당신도 그런 질문을 해본 적 있는지
사실은 어떤 작품이든 미생물이나 곰팡이에 의해 지워져가는 과정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다른 작가들은 강조하지 않을 뿐이고 저는 그것을 예술의 중심으로 가져오기 때문에 강조되는 것 같아요. 우리는 모두 다공성의 존재입니다. 나와 박테리아, 나와 곰팡이, 이렇게 나뉘어 있지 않아요. 모두가 항상 흐르는 상태로 존재하며, 분명히 잘라서 가를 수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내 작업으로 말하고 싶어요. 여기서 중요한 건 예술은 박테리아 형태로 혹은 박테리아와 공생하며 계속 남아 있을 거란 것이죠. 나아가 좀 더 중요한 질문도 해볼 수 있어요. 인간이 모두 멸망하고 예술만 남았을 때, 박테리아와 AI 등은 예술에 대해 관심이 있을까? 인간 이후에도 예술이 존재할 수 있을까?

아니카 이

한국계 미국인 작가 아니카 이는 과학자, 건축가, 조향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해 생물학과 기술 철학, 환경의 정의를 넘나드는 폭넓은 연구를 통해 기술과 생물, 감각을 연결하는 실험적 작업을 전개해 왔다. 최근에는 기계와 균류, 해조류 등의 비인간 지능을 탐구하며 인간 중심적 사고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엘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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