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2029년 개장 화성국제테마파크에 아시아 최대규모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조성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사진자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화성시청 로비에서 열린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IP 유치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기도

오는 2029년 개장될 경기 화성국제테마파크에 아시아 최대규모 파라마운트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10일 화성시청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의 문화산업 중심으로 동쪽에 에버랜드, 서쪽에 테마파크를 우뚝 세우고 싶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서해안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되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17년 갈증을 이번에 풀었다”며 “지난 2월 2040년까지 총 14조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철도 등 인프라를 포함한 서부 개발 비전을 담은 경기서부 SOC 대개발 발표를 했다. 화성시는 서부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중심 축이다. 테마파크 조성이 성공적인 대개발을 견인할 것이다. 화성시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화성시는 신세계와 함께 혁신적인 미래형 관광단지 산업에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중심지로 도약한다.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17년을 기다려 온 경기도민과 화성시민의 염원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은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이번 테마파크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 고객들이 상상 속에서 그리던 캐릭터와 스토리를 현실에서 경험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유한 파라마운트와 함께 기존에 없는 새로운 테마파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자료 1
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 네번째)가 10일 오전 화성시청 로비에서 열린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IP 유치 선포식에서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 네번째)을 비롯해 주요 인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은 “스타베이 시티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모두 접근하기 좋은 탁월한 위치, 다양한 놀이시설을 도입할 수 있는 넓은 부지, 인근 관광자원까지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공간 가치 창출 역량을 지닌 신세계와 협력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파라마운트 브랜드가 활용되는 화성국제테마파크는 그간 미디어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파라마운트의 환상적인 콘텐츠 세계를 현실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해 즐거움·영감·힐링을 누리는 전례 없는 테마파크,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서의 설립이 기대된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신세계화성(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건설)이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4230㎢ 규모로 조성하며 4조 5700여억 원의 사업비(민간투자 100%)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그동안 사업이 두 차례 무산되는 등 부침을 거듭한 곳이다.

2025년 하반기 관광단지 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원활한 조성과 개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스타필드,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을 집약한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 조성으로 약 11만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30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국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 효과(생산유발효과 70조6000억 원)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서부 대개발’ 프로젝트와 맞물려 경기 서해안의 인프라 확충과 경제 발전을 견인할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위치도
화성국제테마파크가 들어설 위치도./경기도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정책 인사이트] ‘존 박’을 ‘박존’으로… 외국인 성명 표기안 논란 계속
  • [가봤어요] 럭셔리 뷰티로 오프라인 나온 컬리… 올리브영 대항마 될까
  • 최고 1000달러 '트럼프 성경책'은 '메이드 인 차이나'
  • [국감2024] 마권 구매상한제 '유명무실'…원인은 '자율발매기'?
  • “中 암표상, 한국인 계정으로 임영웅 콘서트표 사들인다”
  •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 조국 가족에게 4500만원 배상해야 (이유)

[뉴스] 공감 뉴스

  •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 조국 가족에게 4500만원 배상해야 (이유)
  • 김병환 금융위원장 “가계부채 경상성장률 이내 관리…부동산 PF 연착륙 유도” [2024 국감]
  • 노벨상 韓 제자가 만든 '휘는 태양전지'...친환경 에너지 혁신한다
  • 임단협 난항에 거듭되는 파업… HD현대중공업 ‘갈등 고조’
  • 김동근 "의정부역세권 개발, 미래세대 생활 기반 결정할 전환점"
  • KT, MS와 5년간 2조4000억원 투자… “매출 4조6000억원 기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언제나 정겨운 맛과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쌀밥 맛집 BEST5
  • 쫠깃쫠깃한 식감! 깊고 진한 국물까지, 수제비 맛집 BEST5
  • “오늘 퇴근하고 어디갈건데?” 여의도 맛집 5곳
  • “추억 소환술!”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추억의 맛집 5곳
  • [데일리 핫이슈] 최강희 ‘영화가 좋다’ 새 MC, 임영웅 미공개 라이브 상영
  • 리들리 스콧 ‘픽’, 새 글래디에이터 폴 메스칼은 누구
  • [맥스포토] ‘볼 콕’ 잘못 이해한 김태리의 귀여운 포즈는?
  • [맥스포토] 정은채·김윤혜·신예은·김태리·라미란 ‘정년이’로 만났어요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우리 사겨요” … 열애설 안 나서 직접 말했다는 여가수

    연예 

  • 2
    "앞으로 한국 대표팀 끌어나갈 인재"… 이재성이 '이 축구 선수' 콕 집어 칭찬했다 (+실명)

    스포츠 

  • 3
    한국 vs 요르단, 일본 vs 사우디, 이란 vs 우즈베키스탄…본선 직행 위한 '빅매치'[WC예선]

    스포츠 

  • 4
    '아뿔싸' 1선발·끝판왕도 없는데 백정현마저 이탈, PO 앞둔 삼성 줄부상 악몽→마운드 비상 걸렸다

    스포츠 

  • 5
    ‘나는솔로’ 22기 영숙, 영수 이대로 끝? “종교 문제 자신 없다”...광수X영자 결혼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정책 인사이트] ‘존 박’을 ‘박존’으로… 외국인 성명 표기안 논란 계속
  • [가봤어요] 럭셔리 뷰티로 오프라인 나온 컬리… 올리브영 대항마 될까
  • 최고 1000달러 '트럼프 성경책'은 '메이드 인 차이나'
  • [국감2024] 마권 구매상한제 '유명무실'…원인은 '자율발매기'?
  • “中 암표상, 한국인 계정으로 임영웅 콘서트표 사들인다”
  •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 조국 가족에게 4500만원 배상해야 (이유)

지금 뜨는 뉴스

  • 1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민감한 질문 받고 한마디 남겼다 (+이유)

    스포츠 

  • 2
    세 아들 이어 두 딸 이름까지 공개한 배우

    연예 

  • 3
    [리뷰] 그룹 B의 찬란한, 그리고 끝을 알린 존재 - 란치아 델타 S4

    차·테크 

  • 4
    '20세' 뉴진스 하니, 충격 고백 "4년 뒤 결혼하고 싶은 마음"

    연예 

  • 5
    주춤한 픽업트럭 시장, ‘타스만’으로 서열 정리 나서는 기아

    차·테크 

[뉴스] 추천 뉴스

  • 가세연(가로세로연구소), 조국 가족에게 4500만원 배상해야 (이유)
  • 김병환 금융위원장 “가계부채 경상성장률 이내 관리…부동산 PF 연착륙 유도” [2024 국감]
  • 노벨상 韓 제자가 만든 '휘는 태양전지'...친환경 에너지 혁신한다
  • 임단협 난항에 거듭되는 파업… HD현대중공업 ‘갈등 고조’
  • 김동근 "의정부역세권 개발, 미래세대 생활 기반 결정할 전환점"
  • KT, MS와 5년간 2조4000억원 투자… “매출 4조6000억원 기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언제나 정겨운 맛과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쌀밥 맛집 BEST5
  • 쫠깃쫠깃한 식감! 깊고 진한 국물까지, 수제비 맛집 BEST5
  • “오늘 퇴근하고 어디갈건데?” 여의도 맛집 5곳
  • “추억 소환술!”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추억의 맛집 5곳
  • [데일리 핫이슈] 최강희 ‘영화가 좋다’ 새 MC, 임영웅 미공개 라이브 상영
  • 리들리 스콧 ‘픽’, 새 글래디에이터 폴 메스칼은 누구
  • [맥스포토] ‘볼 콕’ 잘못 이해한 김태리의 귀여운 포즈는?
  • [맥스포토] 정은채·김윤혜·신예은·김태리·라미란 ‘정년이’로 만났어요

추천 뉴스

  • 1
    “우리 사겨요” … 열애설 안 나서 직접 말했다는 여가수

    연예 

  • 2
    "앞으로 한국 대표팀 끌어나갈 인재"… 이재성이 '이 축구 선수' 콕 집어 칭찬했다 (+실명)

    스포츠 

  • 3
    한국 vs 요르단, 일본 vs 사우디, 이란 vs 우즈베키스탄…본선 직행 위한 '빅매치'[WC예선]

    스포츠 

  • 4
    '아뿔싸' 1선발·끝판왕도 없는데 백정현마저 이탈, PO 앞둔 삼성 줄부상 악몽→마운드 비상 걸렸다

    스포츠 

  • 5
    ‘나는솔로’ 22기 영숙, 영수 이대로 끝? “종교 문제 자신 없다”...광수X영자 결혼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민감한 질문 받고 한마디 남겼다 (+이유)

    스포츠 

  • 2
    세 아들 이어 두 딸 이름까지 공개한 배우

    연예 

  • 3
    [리뷰] 그룹 B의 찬란한, 그리고 끝을 알린 존재 - 란치아 델타 S4

    차·테크 

  • 4
    '20세' 뉴진스 하니, 충격 고백 "4년 뒤 결혼하고 싶은 마음"

    연예 

  • 5
    주춤한 픽업트럭 시장, ‘타스만’으로 서열 정리 나서는 기아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