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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예능·관광·정책까지 ‘촬영 맛집’ 강진군이 뜬다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강진군
TV 예능프포그램인 팔도주무관 출연자들./강진군

전남 강진군이 시사 프로그램을 비롯한 교양은 물론, 예능과 생방송을 오가며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10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전국적인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 다양한 인구정책으로 큰 성과를 거두며, 중앙 정부와 타지자체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국내 대표 방송사들의 다양한 러브콜에 관련 부서에서 촬영 협조와 방송 준비로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군의 지방소멸 대응책은 지난달 23일,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으며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일 KBS 특별 생방송으로 방송된 저출생위기대응 특별 생방송에 강진군 인구정책과 김지혜 아동친화팀장이 출연해 군의 육아수당 등 인구정책 관련 우수사례에 대해 소개하며, 강진의 선진 정책을 뽐냈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7일, KBS1 추적60분에서 강진군의 빈집 리모델링 사례가 반영된 후, 해당 회차 유튜브 조회수가 100만 회를 넘어서며 전국 각지에서 담당 부서로 문의 전화가 쇄도해 담당 부서에서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1시 5분, 3부작으로 방송되는 SBS 스페셜- 팔도주무관(이하 팔도주무관)은 유명인들이 행정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업무에 종사하는 ‘주무관’의 공무를 수행하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생활기를 담았다. 제작팀에서는 지난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강진군에 머물며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기간 내내 강진군 홍보팀을 필두로 문화관광과, 인구정책과 등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하며 촬영에 협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팔도주무관에서는 ‘시골에 간 도시 Z’로 대활약 중인 개그우먼 이은지가 강진군청 문화관광과 주무관이 돼 체험에 나선다. 이은지 개그우먼에게는 72시간 동안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주말도 반납한 채, 백운동 원림, 푸소 민박 등 군 주요 관광지와 체험장을 방문해, 현실 민원을 청취하고 주말 평일 가리지 않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공무원들의 애환과 노력을 매순간 경험한다.

강진군은 ‘팔도주무관’을 통해 ‘강진 누구나 반값 여행’, ‘빈집 리모델링’, ‘육아수당’ 등 인구유입의 파급력을 인정받은 강진군만의 정책사업들을 시행하며 저마다의 위치에서 노력하는 강진군 공무원들의 진정성 있는 공직 생활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는 평가이다.

강진군
1박2일(KBS)-강진 촬영 관련 영상./강진군

KBS 예능방송의 터줏대감인 ‘1박2일’에서도 오는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강진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지역 명소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도전과 모험을 방송한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강진미식회를 콘셉트로, 강진의 20첩 한 상을 차지하기 위해 멤버들이 강진만 갯벌에서 치열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담긴다. 멤버들은 갯벌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강진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체험한다. 그들의 고군분투는 강진의 갯벌 생태계를 소개하고, 강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미식 체험으로 이어져, 관광지와 맛의 도시로서의 강진을 충분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관광지는 물론, 군이 앞서가는 지역소멸 탈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은 이제 전국적인 관심에서 ‘상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전국구 방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승하고 있는 군의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더 많은 관광객와 생활 인구를 유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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