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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팀을 이뤄 설악산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대회가 열린다.
금호리조트는 오는 12일 ‘설악리조트 파크골프 가족대항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올해 처음 진행되는 행사다.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고객들의 휴식, 가족들의 특별한 야외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호설악리조트는 약 4300㎡(1300여 평)의 부지에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7개의 파3홀과 2개의 파4홀 등 총 9홀(파29) 규모로 여느 구장보다는 다소 작은 편이다. 금호설악리조트 측은 “모든 홀은 경사진 본래 지형을 그대로 활용해 패밀리 파크골프장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도록 코스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2인 1조로 팀을 이뤄 참가한다. 총 14팀이 12일 하루 경기를 한 뒤 순위를 결정한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콘도 전 지점 2박과 1박 객실이용권을 각각 받는다. 3등은 콘도 전 지점 4인 조식이용권, 4등은 아쿠아나(화순·제주) 4인 이용권, 5등은 아산스파비스 4인 이용권을 각각 받을 수 있다. 주최 측은 홀인원상과 참가상품도 준비했다. 참가자에게는 대나무 칫솔, 올인원바, 비누케이스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여행키트와 강원관광재단이 지원하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대회는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팀당 1만5000원이다. 신청은 금호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완연한 가을, 이번 파크골프 가족대항전을 통해 설악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금호설악리조트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서로 화합을 다지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호설악리조트만의 차별점을 극대화한 풍성한 콘텐츠를 마련해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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