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SBS Plus ‘나는 솔로’ 22기 결혼 커플이 누군지 드디어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3탄인 22기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됐다. 프로그램 말미에서는 그동안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결혼 커플이 공개됐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광수(이하 가명)와 영자(이하 가명)였다. 이들은 ‘나는 솔로’ 돌싱 출연자 중 처음으로 결혼에 골인, 전 출연자 중에는 9번째로 웨딩 마치를 올리는 커플이 됐다.
제작진은 아직 22기 에피소드 마지막 방송이 남았지만, 두 사람 웨딩이 이미 예정된 만큼 결혼 소식을 전격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수와 영자는 종교와 장거리 연애 등 여러 문제를 극복하고 결혼에 이르게 됐다. 이 과정에서의 반전 스토리에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 3MC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들은 깜짝 놀라며 “정말 대박!”라는 말과 함께 이들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웨딩 사진이 공개되자 데프콘은 “(결혼을) 엄청 빨리 한다”며 놀라워했고, 이이경과 송해나도 뜨거운 박수로 두 사람의 앞날에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방송 이후 영자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영자와 턱시도를 차려입은 광수가 두 손을 맞잡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영자는 “임신이 그렇게 쉬운 게 아닙니다 여러분”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맥주 사진을 인증했다. 임신 때문에 결혼을 서두른 것이 아님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영자다. 영자는 “22기 광수 영자 2024.10.12 결혼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멘트를 덧붙여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광수는 1988년생으로, 포스코 기술연구원에서 수석연구원으로 근무 중이다. 2016년 전처와 이혼했으나 자녀는 없다.
영자는 1989년생으로 광수보다 한 살 어리며, 임산부와 난임운동 전문 PT센터 대표로 알려져 있다. 그는 배우자 유책으로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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