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폭스콘, 새로운 전기차 MPV 모델 D와 전기버스 모델 U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조회수  


대만의 전자제품 기업 혼하이정밀산업(폭스콘)은 2023년 10월 8일, 제5회 혼하이 테크데이에서 새로운 전기차 두 가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차량은 7인승 MPV 모델 D와 중형 전기버스 모델 U다.

MPV 모델 D는 전장 5.1m, 휠베이스 3.2m로, 1회 충전 시 최대 8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탈리아의 유명 자동차 디자인 회사 피닌파리나가 디자인을 맡아 스타일을 완성했다.

중형 전기버스 모델 U는 도심 지역 운행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최대 21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차체 하단을 평평하게 만들어 좌석 배치의 자유도를 높였으며, 일반 버스 외에도 고위 인사나 사무실의 수송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혼하이는 주로 애플 아이폰 등 IT 장비를 위탁 생산하는 업체로 잘 알려져 있지만, 2019년부터 전기차 사업에 진출했다. 이 회사는 “CDMS (Contract Design and Manufacturing Service)”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고객의 맞춤 요구를 반영한 차량을 제조한다.


2023년, 혼하이는 일본 전기차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세키 준을 전기차 사업의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영입했다. 세키 준은 혼하이가 장기적으로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40%의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전동화 추세와 수평적 분업 구조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혼하이는 올해 말까지 일본 주요 자동차 회사 두 곳과 3개의 프로젝트에 대해 계약 생산을 체결할 계획이다. 하지만 가격 문제로 일부 계약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혼하이의 전기차 사업은 미국 스타트업 전기차 제조사들이 잇달아 도산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하이는 대만 전역의 노선 버스로 채택된 전기버스 모델 T와 대만 주요 브랜드를 통해 판매될 예정인 승용차 모델 C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모델 C는 2025년 말까지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혼하이는 AI를 위한 서버 생산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 서버 생산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오토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헌차, 지금이 팔 기회”… 현대차‧기아 10월 할인 열어보니 ‘화들짝’
  • 레노버, 온디바이스 AI 탑재 '요가 슬림·아이디어패드' 2종 선봬
  • “완전히 달라졌다” 지프에서 공개한 차세대 SUV, 어떻게 나올까?
  • 게임위, 24년 상반기 모니터링 조치현황 발표...3만 1818건 사후 조치
  • 車소비자, 토요타·볼보 만족도 높은 브랜드로 꼽아 
  • 혼다·닛산 그리고 미쓰비시, 차량용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계획

[차·테크] 공감 뉴스

  • 화성에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생긴다…신세계 '스타베이 시티' 조성 급물살
  • “포르쉐 뛰어넘는다” 더 강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된 차량
  •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 공약 이행 촉구…시민 31만명(45.2%) 서명 동참
  • "운전자 370만명 초비상!" 신차 오너들 정부 경고 때문에 한숨 푹
  • "이젠 되돌릴 수 없나?"…50년 동안 야생동물 73% 급감 [지금은 기후위기]
  • [KT-MS 동맹] 김영섭 대표 "한국을 AI·클라우드 허브로…한국형 AI 공동 개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언제나 정겨운 맛과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쌀밥 맛집 BEST5
  • 쫠깃쫠깃한 식감! 깊고 진한 국물까지, 수제비 맛집 BEST5
  • “오늘 퇴근하고 어디갈건데?” 여의도 맛집 5곳
  • “추억 소환술!”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추억의 맛집 5곳
  • 설경구 김희애에게도 주눅들지 않는 괴물 신예, 홍예지 김정철
  • [맥스포토] ‘전,란’ 박정민, 정통 사극 첫 도전
  • ‘와일드 로봇’의 반란.. 깜짝 1위의 비결 ‘따뜻한 감동’과 ‘영상미’
  • [맥스포토] 차승원, ‘차줌마’ 잊게 하는 카리스마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집 밖에 안 나갔다"… 정해인, 과거에 겪은 아픔 고백했다

    연예 

  • 2
    지드래곤, 그날의 아픔…컴백으로 치유하나?

    연예 

  • 3
    요르단 벼르는 홍명보호, 김민재 주장 체제로 복수전

    스포츠 

  • 4
    우승후보 맞아? 위기에 빠진 PS 1·2번 시드→다저스·필라델피아 PS 조기 탈락 가능성 ↑

    스포츠 

  • 5
    ‘24살 여성 심판’ 축구계에서 영원히 ‘레드카드’…베식타스서 선수 생활→부상으로 은퇴→심판 전향→부적절한 소문에 ‘영구 퇴장’→끝까지 싸울 것 '항변'

    스포츠 

[차·테크] 인기 뉴스

  • “헌차, 지금이 팔 기회”… 현대차‧기아 10월 할인 열어보니 ‘화들짝’
  • 레노버, 온디바이스 AI 탑재 '요가 슬림·아이디어패드' 2종 선봬
  • “완전히 달라졌다” 지프에서 공개한 차세대 SUV, 어떻게 나올까?
  • 게임위, 24년 상반기 모니터링 조치현황 발표...3만 1818건 사후 조치
  • 車소비자, 토요타·볼보 만족도 높은 브랜드로 꼽아 
  • 혼다·닛산 그리고 미쓰비시, 차량용 소프트웨어 공동 개발 계획

지금 뜨는 뉴스

  • 1
    딥페이크 범죄 심각한데 손 놓은 방심위 : 긴급대응팀 1명이 처리하는 ‘디지털성범죄 정보’ 건수는 이게 말이 되나 싶다

    뉴스 

  • 2
    안세영, '배드민턴 사랑' 질문에 눈물…팬들 응원에 힘내

    스포츠 

  • 3
    kt 이강철 감독, '투수 교체 실수' 반성…박영현에 감사

    스포츠 

  • 4
    LG 불펜의 한계 드러난 준PO 4차전, 패배의 쓴잔

    스포츠 

  • 5
    "3년째 헤어지는 中" 송혜교, ♥장기용과 생일파티 참석→여전한 '우정'

    연예 

[차·테크] 추천 뉴스

  • 화성에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생긴다…신세계 '스타베이 시티' 조성 급물살
  • “포르쉐 뛰어넘는다” 더 강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된 차량
  •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설립' 공약 이행 촉구…시민 31만명(45.2%) 서명 동참
  • "운전자 370만명 초비상!" 신차 오너들 정부 경고 때문에 한숨 푹
  • "이젠 되돌릴 수 없나?"…50년 동안 야생동물 73% 급감 [지금은 기후위기]
  • [KT-MS 동맹] 김영섭 대표 "한국을 AI·클라우드 허브로…한국형 AI 공동 개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언제나 정겨운 맛과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쌀밥 맛집 BEST5
  • 쫠깃쫠깃한 식감! 깊고 진한 국물까지, 수제비 맛집 BEST5
  • “오늘 퇴근하고 어디갈건데?” 여의도 맛집 5곳
  • “추억 소환술!”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추억의 맛집 5곳
  • 설경구 김희애에게도 주눅들지 않는 괴물 신예, 홍예지 김정철
  • [맥스포토] ‘전,란’ 박정민, 정통 사극 첫 도전
  • ‘와일드 로봇’의 반란.. 깜짝 1위의 비결 ‘따뜻한 감동’과 ‘영상미’
  • [맥스포토] 차승원, ‘차줌마’ 잊게 하는 카리스마

추천 뉴스

  • 1
    "집 밖에 안 나갔다"… 정해인, 과거에 겪은 아픔 고백했다

    연예 

  • 2
    지드래곤, 그날의 아픔…컴백으로 치유하나?

    연예 

  • 3
    요르단 벼르는 홍명보호, 김민재 주장 체제로 복수전

    스포츠 

  • 4
    우승후보 맞아? 위기에 빠진 PS 1·2번 시드→다저스·필라델피아 PS 조기 탈락 가능성 ↑

    스포츠 

  • 5
    ‘24살 여성 심판’ 축구계에서 영원히 ‘레드카드’…베식타스서 선수 생활→부상으로 은퇴→심판 전향→부적절한 소문에 ‘영구 퇴장’→끝까지 싸울 것 '항변'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딥페이크 범죄 심각한데 손 놓은 방심위 : 긴급대응팀 1명이 처리하는 ‘디지털성범죄 정보’ 건수는 이게 말이 되나 싶다

    뉴스 

  • 2
    안세영, '배드민턴 사랑' 질문에 눈물…팬들 응원에 힘내

    스포츠 

  • 3
    kt 이강철 감독, '투수 교체 실수' 반성…박영현에 감사

    스포츠 

  • 4
    LG 불펜의 한계 드러난 준PO 4차전, 패배의 쓴잔

    스포츠 

  • 5
    "3년째 헤어지는 中" 송혜교, ♥장기용과 생일파티 참석→여전한 '우정'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