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계좌이체 할게요” 확인해 보니 ’10원 입금’…분통 터트린 자영업자

아이뉴스24 조회수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계좌이체를 하겠다는 말에 속아 음식값 먹튀를 당했다는 한 자영업자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계좌이체를 하겠다는 말에 속아 음식값 먹튀를 당했다는 한 자영업자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음식값 계좌 이체 사기당했습니다. 10원 입금’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식당을 운영하면서 먹튀는 몇 건 당해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말문을 연 작성자 A씨는 “20대 남성 3명이 음식을 먹었고 7만원이 나왔다. 당시 계좌이체를 한다고 해서 직원이 해당 손님의 이체 화면을 확인했을 때는 7만원이 찍혀있었다. 그런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10원을 입금했더라”고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먹튀는 혹시 깜빡할 수도 있고, 혼자 와서 먹고 도망가면 ‘어려운 형편일 수도 있겠다’ 생각하며 넘어갔는데 이번은 도저히 용서가 안 되더라. 현재 경찰 접수는 해놓은 상태다”고 분노했다.

계좌이체를 하겠다는 말에 속아 음식값 먹튀를 당했다는 한 자영업자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본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또 A씨는 “계좌이체 10원을 했다는 건 법의 처벌이 무섭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다. 법의 처벌 말고 정의로운 처벌을 주고 싶은 마음”이라며 “폐쇄회로(CC)TV와 계좌이체 실명은 가지고 있다. 합의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A씨는 당시 사기 일행이 직원에게 ‘계좌이체를 할 경우 바로 확인할 수 있냐’고 묻기도 했다면서 “직원이 아니라고 답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 다른 분들도 계좌이체 후 입금됐는지 필히 잘 확인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절대 선처해 주면 안 된다” “걸리면 실수로 잘못 보냈다고 빠져나갈 거 같다” “전송 후 입금 완료됐다는 화면까지 확인해야 한다” “7만 원 찍어놓고 전송 누르기 전까지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뉴스24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셀트리온 항암제, 중미서 항암제 시장 석권…글로벌 시장 영향력 다진다
  • 죄 없는 사슴에게 이런 짓을... 한국인들, 일본 '나라 공원'서 나라 망신
  • 尹 지지율 취임 후 최저…국민의힘 지지율 10개월 만에 민주당에 역전
  • "KBS, 맞춤법 왜 이래?"…한글날 자막에 "기억 니은 디읃"
  • 3분기 벤처 BSI 88.4...전분기比 3.6P↓
  • 달리던 中 전기 자전거 '화르륵'… 운전자 필사의 탈출

[뉴스] 공감 뉴스

  • 3분기 벤처 BSI 88.4...전분기比 3.6P↓
  • 부승찬 의원, "대북전단 풍선 관련 업무 수행 기관 4개 중 합참만 실적 0 지적"
  • 소비자원 “헤어트리트먼트, 성능‧환경성 제품 간 차이 있어”
  • 우원식 의장, 카자흐스탄 대통령 등 고위인사 면담… “협력” 당부
  • [K-제약바이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등기 완료” 外
  • 2029년 개장 화성국제테마파크에 아시아 최대규모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조성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쫠깃쫠깃한 식감! 깊고 진한 국물까지, 수제비 맛집 BEST5
  • “오늘 퇴근하고 어디갈건데?” 여의도 맛집 5곳
  • “추억 소환술!”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추억의 맛집 5곳
  • 분위기 만으로 소주 한 잔 가능한 술집 5곳
  • ‘와일드 로봇’의 반란.. 깜짝 1위의 비결 ‘따뜻한 감동’과 ‘영상미’
  • [맥스포토] 차승원, ‘차줌마’ 잊게 하는 카리스마
  • [맥스포토] ‘전,란’ 박정민, 정통 사극 첫 도전
  • 수지 잇는다…’첫사랑 아이콘’ 넘보는 다현 VS 김민주의 성장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신민재와 오지환의 최선을 다한 충돌…해태 레전드는 양보를 얘기했다, 야구의 신은 KT의 손을 들었다

    스포츠 

  • 2
    "집 밖에 안 나갔다"… 정해인, 과거에 겪은 아픔 고백했다

    연예 

  • 3
    지드래곤, 그날의 아픔…컴백으로 치유하나?

    연예 

  • 4
    요르단 벼르는 홍명보호, 김민재 주장 체제로 복수전

    스포츠 

  • 5
    ‘24살 여성 심판’ 축구계에서 영원히 ‘레드카드’…베식타스서 선수 생활→부상으로 은퇴→심판 전향→부적절한 소문에 ‘영구 퇴장’→끝까지 싸울 것 '항변'

    스포츠 

[뉴스] 인기 뉴스

  • 셀트리온 항암제, 중미서 항암제 시장 석권…글로벌 시장 영향력 다진다
  • 죄 없는 사슴에게 이런 짓을... 한국인들, 일본 '나라 공원'서 나라 망신
  • 尹 지지율 취임 후 최저…국민의힘 지지율 10개월 만에 민주당에 역전
  • "KBS, 맞춤법 왜 이래?"…한글날 자막에 "기억 니은 디읃"
  • 3분기 벤처 BSI 88.4...전분기比 3.6P↓
  • 달리던 中 전기 자전거 '화르륵'… 운전자 필사의 탈출

지금 뜨는 뉴스

  • 1
    우승후보 맞아? 위기에 빠진 PS 1·2번 시드→다저스·필라델피아 PS 조기 탈락 가능성 ↑

    스포츠 

  • 2
    kt 이강철 감독, '투수 교체 실수' 반성…박영현에 감사

    스포츠 

  • 3
    안세영, '배드민턴 사랑' 질문에 눈물…팬들 응원에 힘내

    스포츠 

  • 4
    LG 불펜의 한계 드러난 준PO 4차전, 패배의 쓴잔

    스포츠 

  • 5
    철가방 요리사 "형편 어려워 고아원 생활…사람이라 울고 싶기도"

    연예 

[뉴스] 추천 뉴스

  • 3분기 벤처 BSI 88.4...전분기比 3.6P↓
  • 부승찬 의원, "대북전단 풍선 관련 업무 수행 기관 4개 중 합참만 실적 0 지적"
  • 소비자원 “헤어트리트먼트, 성능‧환경성 제품 간 차이 있어”
  • 우원식 의장, 카자흐스탄 대통령 등 고위인사 면담… “협력” 당부
  • [K-제약바이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등기 완료” 外
  • 2029년 개장 화성국제테마파크에 아시아 최대규모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조성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쫠깃쫠깃한 식감! 깊고 진한 국물까지, 수제비 맛집 BEST5
  • “오늘 퇴근하고 어디갈건데?” 여의도 맛집 5곳
  • “추억 소환술!”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추억의 맛집 5곳
  • 분위기 만으로 소주 한 잔 가능한 술집 5곳
  • ‘와일드 로봇’의 반란.. 깜짝 1위의 비결 ‘따뜻한 감동’과 ‘영상미’
  • [맥스포토] 차승원, ‘차줌마’ 잊게 하는 카리스마
  • [맥스포토] ‘전,란’ 박정민, 정통 사극 첫 도전
  • 수지 잇는다…’첫사랑 아이콘’ 넘보는 다현 VS 김민주의 성장

추천 뉴스

  • 1
    신민재와 오지환의 최선을 다한 충돌…해태 레전드는 양보를 얘기했다, 야구의 신은 KT의 손을 들었다

    스포츠 

  • 2
    "집 밖에 안 나갔다"… 정해인, 과거에 겪은 아픔 고백했다

    연예 

  • 3
    지드래곤, 그날의 아픔…컴백으로 치유하나?

    연예 

  • 4
    요르단 벼르는 홍명보호, 김민재 주장 체제로 복수전

    스포츠 

  • 5
    ‘24살 여성 심판’ 축구계에서 영원히 ‘레드카드’…베식타스서 선수 생활→부상으로 은퇴→심판 전향→부적절한 소문에 ‘영구 퇴장’→끝까지 싸울 것 '항변'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우승후보 맞아? 위기에 빠진 PS 1·2번 시드→다저스·필라델피아 PS 조기 탈락 가능성 ↑

    스포츠 

  • 2
    kt 이강철 감독, '투수 교체 실수' 반성…박영현에 감사

    스포츠 

  • 3
    안세영, '배드민턴 사랑' 질문에 눈물…팬들 응원에 힘내

    스포츠 

  • 4
    LG 불펜의 한계 드러난 준PO 4차전, 패배의 쓴잔

    스포츠 

  • 5
    철가방 요리사 "형편 어려워 고아원 생활…사람이라 울고 싶기도"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