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뉴진스 하니가 결혼관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하니는 지난 7일 유료 팬 소통 플랫폼 ‘포닝’에서 “결혼하지 말아라”라는 팬들의 말에 “결혼하지 말라고요? 정말 큰 tmi 알려드릴까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6일 20번째 생일을 맞이한 그는 “우리 부모님이 24살에 결혼하셔서 나도 어렸을 때부터 꼭 24살 때 결혼하고 싶은 생각, 마음이 있었다”면서 “뭐 모르는 거잖아. 일단 4년 남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다들 왜 그렇게 진지하게 받아? 내일 결혼할 거라는 것도 아니다. 마음 준비 할 시간은 충분히 있다. 너무 깊은 생각 하지 말아라”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하니의 발언을 접한 팬들은 “부모님 결혼 생활이 좋았고, 화목한 가 보네” “걸그룹 7년 계약 생각하면 그렇게 비현실적이지 않은 것 같다” “2년만 지나도 생각이 달라질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니는 지난달 11일 라이브 방송에서 하이브 사옥에서 다른 아티스트와 마주쳤을 때 곁의 매니저가 그 멤버들에게 “무시해”라고 발언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김주영 어도영 대표이사 겸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와 하니를 각각 증인과 참고인으로 채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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