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블릭뉴스 – 한유성 기자 ] 상주중학교(교장 오세경) 농구부(감독이진환, 코치이병석, 김구)는 2024.10. 5.(토)부터 10. 6.(일)까지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2회 부총리배 학교스포츠클럽 혼합팀 전국농구대회’에서 준우승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학교운동부 농구 학생 선수와 학교 스포츠 클럽에서 동아리 활동으로 농구를 취미로 하는 학생들이 어울려 팀을 형성하고 참여하는 대회로 올해로 2회를 맞는 대회이다. 전국 40여개 팀이 참가한 본대회에서 상주중학교 팀은 2023년 1회 대회 준우승에 이어 올해에도 결승까지 진출하여 준우승을 차지하였고 본교 학교스포츠 활동의 성과를 증명해 보였다.
오세경 교장은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고된 훈련과 학업을 끈기 있게 하는 태도를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꿈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공부와 운동을 함께 할 수 있는 지・덕・체를 겸비한 상주중학생이 되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 강원국 작가와 함께하는‘진짜 공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화북중학교(교장 박기철)은 2024. 10. 7. 월요일 인기 작가이자 인문학 강연자로 유명한 강원국 작가를 초청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짜릿한 여정, 진짜 공부’라는 주제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강연이었다. 또한 자녀와 부모가 함께 공부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고, 자신에게 중요한 진짜 공부가 무엇인지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국 작가는 학생들이 읽기·듣기, 생각하기, 메모하기, 친구에게 설명하기 등 공부의 실천 8단계를 통해 성장하는 행복감을 느끼고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진짜 공부’하는 것이라 말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가족의 지지를 받지 못할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공부하는 데 있어 최고의 집중은 어떻게 끌어낼까요? 어려운 과목과 쉬운 과목 중 무엇을 먼저 공부할까요? 좋은 말투를 얻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까요? ChatGPT를 공부에 활용하는 것은 어떤가요? 공부를 열심히 했으나 성적이 왜 안 좋은 걸까요? 등 학생, 교사 학부모의 다양한 질문을 통해 작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학생은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지금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게 되어 가슴이 뛰고 흥분되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 반사체가 아니라 발광체로 살기 위해 필요한 진짜 공부법은 무엇인지, 학습 동기와 집중력은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그리고 부모로서 자녀의 학습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화령초등학교와 김천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아우라 음악회를 열다
화령초등학교는(교장 석장근) 10월 8일(화) 전교생 및 학부모, 주민 등을 대상으로 김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우리들의 오케스트라(이하 아우라) 음악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농촌학교 학생들이 문화적 결핍을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바람에서 김천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아우라 음악회를 마련하였다.
화령초등학교 오케스트라는 3~6학년 45여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바이올린 초급・중급,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파트가 운영되고 있으며, 시도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1인 1악기로 전문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방과후 수업에서 연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1부는 방과후 수업에서 연습한 악곡을 파트별로 연주하고, 화령초 악단과 김천시립교향악단이 협업하여 “고장난 시계”를 오케스트라로 연주하였다. 그리고 2부에서는 김천시립교향악단의 최용규의 지휘로 아름다우면서도 친숙한 곡들을 멋지게 연주하였다.
석장근 화령초등학교장은 이번 예술 행사를 통하여 “아이들이 악기를 익히고 연주하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어 앞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그리고 6학년 학부모 박00은 “우리 동네에서 이런 멋진 오케스트라 공연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진실을 알리는 바른 언론. 퍼블릭 뉴스는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는 언론입니다. 주변의 부정·부패, 일상의 불편함, 이웃의 미담, 사건·사고 여러분의 모든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hkhee@psnnews.co.kr , laonsky@psnews.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