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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샌디에이고와 이별 조짐…보라스와 계약 체결이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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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전문잡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김하성(28)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SI는 7일(한국시간) 김하성이 2021년 샌디에이고에 입단할 때 계약서에 포함된 ‘2025시즌 상호 연장 계약 조항’에도 불구하고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올 것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김하성은 최근 대형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SI는 “어깨 수술을 앞둔 김하성이 장기 FA 계약을 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보라스의 다른 고객들처럼 고액의 단기 계약을 체결한 뒤 다시 FA 시장에 나오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치렀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와 계약기간 4+1년, 보장 금액 2천800만 달러, 최대 3천9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는 바이아웃 200만 달러가 포함되어 있으며 올해까지 4년을 소화한 김하성이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1년 연장하면 2025년에는 연봉 80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MLB닷컴을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김하성이 2024시즌 종료 후 ‘전별금’ 200만 달러를 받고 FA로 나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김하성이 FA 계약을 체결할 경우 ‘연평균 2천만 달러, 총액 1억 달러 이상’의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김하성은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어깨 부상을 당해 장기 계약의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그는 포스트시즌에도 복귀하지 못했고 어깨 관절순 봉합 수술을 받기로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하성은 여전히 ‘수준급 유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SI는 “김하성은 2022년 샌디에이고의 주전 유격수가 된 이후 타율 0.250, 출루율 0.336, 장타율 0.385를 기록하며 리그 평균보다 좋은 성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타석당 삼진 비율 16.4%(상위 19%), 볼넷 비율 12.5%(상위 4%)를 기록하며 뛰어난 선구안을 보여주었다. 최근 두 시즌 동안 74차례 도루를 시도해 60번 성공하기도 했다.

또한 SI는 김하성이 2루수, 3루수, 유격수로서의 뛰어난 수비 능력이 FA 시장에서 그를 매력적인 선수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하성의 어깨 수술이 장기 계약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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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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