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반려동물과 동행하는 행복한 삶, 지원할 것”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일) 13시 반포한강공원 수변무대(서초구 반포동)에서 펼쳐진 「웰니스서울 2024」를 찾아 첫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오 시장은 ‘느림보거북이마라톤’에 참여해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 시민 3천여 명 및 반려견 5백여 마리와 함께 잠수교를 걸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웰니스서울 2024’는 바쁜 현대인에게 일상 속 휴식‧건강‧행복을 선사하고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의 균형’이라는 웰니스(Wellness)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 시장은 축사에서 “서울시가 전국 최초 지정한 ‘서울 동물보호의 날(10월 4일)’이었다”며 “앞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삶이 더 편리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 확충과 정책적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대한민국 광역 지자체 중 가장 먼저 동물보호과를 신설하고 동물복지 정책을 수립 시행하여 가장 선도적이고 효과적으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