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20%대에 머물고 있다는 여론조사 분석이 나왔다.
7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10월 1주차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지난달 30일과 지난 2일·4일, 전국 성인 1504명 대상 조사, 에너지경제신문 의뢰)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7.9%를 기록했다.
대통령 지지율은 취임 이래 최저치를 보인 지난주(25.8%) 조사보다 2.1%p 올랐다. 그러나 지난달 3주차(30.3%)를 마지막으로 20%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월 첫째 주 대통령 부정평가는 전주(70.8%) 대비 2.7%p 감소한 68.1%다.
한편 지난 2일과 4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실시한 10월 1주차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지난주 대비 2.8% 오른 32.7%, 더불어민주당은 0.8%p 내린 42.4%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 8.6%, 개혁신당 5.1%, 진보당 0.5%, 기타 정당 2.1%를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8.6%였다.
10월 1주차 대통령·정당지지율 여론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대통령 지지율 조사의 오차범위는 ±2.5%p, 정당 지지율 조사의 경우 ±3.1%p다(신뢰수준 모두 95%). 응답률은 모두 2.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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