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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맨유, A매치 기간 텐 하흐 ‘경질’ 고려…이미 ‘인테르 감독’과 협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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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새로운 사령탑에게 지휘봉을 맡길 예정이다.

영국 ‘컷트오프사이드’는 6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의 보드진은 10월 A매치 기간을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지난 시즌 알렉스 퍼거슨 경 은퇴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맨유는 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제압했다. 시즌 종료 후 맨유는 경질설에 휩싸였던 텐 하흐 감독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프리시즌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섰다. 앙토니 마샬, 메이슨 그린우드, 라파엘 바란 등 주전 선수들을 방출하고 조슈아 지르크지, 마누엘 우가르테, 레니 요로, 마티아스 더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영입했다.

하지만 맨유의 성적은 처참하다. 맨유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1-2로 시즌 첫 패를 떠안았고, 리버풀에 0-3으로 대패를 당했다. 토트넘 홋스퍼와의 6라운드에서도 0-3으로 완패하며 리그 14위에 머무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유럽대항전에서도 실망스러운 경기력이 이어졌다. 맨유는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페이즈 1차전 트벤테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포르투와 리그페이즈 2차전에서도 두 골 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3으로 비겼다.

결국 맨유는 시즌 초반 감독 교체까지 고민하고 있다. 10월 A매치 기간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다른 감독을 선임하고자 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텐 하흐 감독은 아스톤 빌라전과 관계없이 위태롭다”고 전했다.

이미 다른 감독과 접촉했다. 이탈리아 유력기자 탄크레디 팔메리는 “맨유는 일주일 전 시모네 인자기 인터 밀란 감독과 접촉했다. 대화를 나눈 것이 처음은 아니며 지난 시즌부터 관심이 있었다. 맨유는 그에게 즉시 감독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지만 인자기 감독이 거절했다”고 언급했다.

인터 밀란 시모네 인자기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여전히 텐 하흐 감독은 자신의 입지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번 시즌에 성공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뭐든지 쉬운 건 없지만, 패닉에 빠질 이유는 없다. 우리 팀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텐 하흐 감독의 말과 다르게 맨유는 감독 교체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할 경우 루드 반니스텔루이 임시감독 체제, 토마스 투헬, 그레이엄 포터 등 여러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최근 퍼거슨 경은 맨유에 알레그리를 추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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