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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속으로 어서 빨리 가을이 오라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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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자신의 경기를 돌아보았다. 6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김수지는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인 2언더파 286타로 정상에 올랐다.

김수지는 이번 대회가 개최된 블루헤런 골프클럽의 어려운 코스 세팅에 대해 “워낙 어려운 코스에서 경기해서 어려운 문제집을 푼 느낌이에요”라고 말하며 깊은 러프와 좁은 페어웨이가 선수들에게 큰 도전이 되었음을 밝혔다. 김수는 5일 3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 타이인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고, 4라운드에서도 그 선두를 지켜 KLPGA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김수는 2021년 이후 3년 만에 이 코스에서 정상에 복귀하게 되었다.

김수지는 “어려운 코스 세팅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올해 대회는 코스가 너무 어려웠다”며 “여러 차례 이 대회를 치르면서 좋은 성적을 내서 자신감이 생겨 우승까지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통산 6승 중 3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거둔 김수는 2022년 KLPGA 대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올해는 10월에 들어서야 시즌 첫 승을 올린 김수지는 가을에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이며 ‘가을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수는 “올해는 반드시 여름에도 우승하자고 마음먹었지만 이번 여름은 너무 덥고 습했다”며 “속으로 어서 빨리 가을이 오라고 바랐다”고 웃음을 지었다.

2024 시즌에는 5개 대회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김수는 “아직 대상 포인트나 상금 순위를 봤을 때 타이틀을 노릴 만한 위치는 아니다”라고 겸손하게 이야기하면서도 “다음 주에 열리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는 꼭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대회는 김수지의 후원사인 동부건설이 공동 주최하며 10일부터 나흘간 전북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사진 =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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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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