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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개발과 핵위협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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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충북도협의회는 4일 충북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민족통일충북도대회를 개최했다.사진은 민족통일 충북도협의회 및 각 시군협의회의 민통기 입장 장면. / 민족통일충북도협의회

[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민간통일운동 역량 배양과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한 민족통일충청북도대회가 4일 민족통일충북도협의회(회장 임형택) 및 충북도 11개 시군협의회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통일단양군협의회 주관으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민족통일충북도대회에는 황현구 충북도정무특보,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나광수 단양교육지원청장, 곽현근 민족통일협의회 중앙의장, 이귀인 민족통일강원도협의회장 등 내외빈 50여 명도 함께 했다.

이날 민족통일충북도협의회 회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북한의 핵개발과 핵위협을 규탄하고, 북한 인권문제의 개선을 촉구한뒤, 하루빨리 북한 당국이 남북의 평화통일을 위해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민족통일충북도협의회 주최, 민족통일단양군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민족통일충북도대회에서 황현구 충북도정무특보,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등 내외빈과 민족통일 충북도협의회 회원들이 북한의 핵위협 등을 규탄하고 있다. / 민족통일충북도협의회

또한 민족통일협의회는 ‘통일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각오로 평화와 번영이 보장되는 통일 조국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민간 차원의 다양한 통일운동 사업과 청소년 대상 올바른 통일관 정립과 통일 교육에 나서는 한편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의한 평화통일을 적극 지지한다고 천명했다.

한편, 임형택 민족통일충북도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 민족통일협의회는 43년 동안 민간차원의 통일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안보강연 등 민족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민족이 하나되는 그날까지 민족통일협의회가 통일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황현구 정무특보가 대신한 축사에서 “통일은 우리 민족의 생존과 평화를 위한 시대적, 역사적 과제로 우리 나라의 번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달성되어야 하는 필수 과제”라며 “통일이 되어 충북의 도로, 철도와 공항을 통해 파주 임진가게세 개성, 평양, 신의주까지 막힘없이 가고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날이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양섭 충북도의회장은 축사에서 “한반도의 분단 상황은 단지 과거의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오늘날에고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항을 미치고 있다.”며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이 이루어질 때, 한반도는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통일의 당위성을 말했다.

이어 김문근 단양군수는 “최근 문재인 정부의 비서실장을 지냈던 분이 통일을 하지 말자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런 망언이 나오지 못하도록 민족통일협의회 여러분들이 앞장서 남북통일의 당위성을 젊은 세대들에게 알려달라”고 호소했다.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은 “우리 정부는 한반도 평화증진과 남북한 공동번영을 위해 상호 신뢰 우선과 호혜주의 원칙을 지향하고 있지만, 북한은 각종 도발과 위협 등으로 한반도에 긴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 북한 당국은 평화통일의 시대적 흐름을 역행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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