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내년 1월 서울서 마지막 공연”
가수 나훈아가 내년 1월 서울에서 마지막 무대를 가진다.
나훈아 소속사 예아라·예소리는 4일 “2025년 1월10일~12일 서울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처음 겪어보는 마지막 무대가 어떤 마음일지 기분은 어떨지 짐작하기 어려워도, 늘 그랬듯이 신명나게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가슴 가득하다”며 “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의 노래를 부르려 한다. 여러분! 고마웠다”고 전했다.
나훈아는 지난 2월 은퇴를 선언하고 4월 인천을 시작으로 마지막 공연 투어를 펼쳐왔다.
●백예린, ‘엄친아’ OST곡 표절 의혹 제기
가수 백예린이 인기 드라마 OST곡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백예린은 4일 SNS에 tvN 토일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OST곡 ‘왓 아 위’ 뮤직비디오를 공유하고 “내 곡이 마음에 들면 먼저 나한테 물어봐”라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왓 아 위’는 지난 1일 발매된 곡으로 백예린의 곡 ‘0310’의 도입부와 멜로디 라인이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왓 아 위’는 워너원 출신 가수 하성운이 노래를 불렀다.
이에 대해 하성운 측은 “하성운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드라마 OST 제작사의 의뢰로 단순 가창자로 참여했을 뿐”이라며 표절 의혹과 무관함을 강조했다.
●쯔양 “방송으로 돌아고 싶다”
먹방 유튜버 쯔양이 근황을 알렸다.
쯔양은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랜만에 인사드려요’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자신이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 및 협박에 시달려온 사실을 폭로한지 3개월 만이다.
쯔양은 “쉬면서 댓글도 많이 보고 주변에서 응원해주는 말씀도 많이 들었다. 너무 큰 힘이 됐다. 덕분에 덜 힘들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또 “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후회도 많이 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다”고 지난날을 돌아봤다. 이어 “후회도 했지만 하기를 잘한 것 같다.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 아직 해결 중이다”며 “힘든 일이 많았지만 방송 덕분에 살아갈 수 있었다. 방송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복귀 의지를 전했다.
한편, 쯔양을 협박한 혐의 등을 받는 구제역, 주작감별사, 카라큘라 등은 구속 기소됐다.
●이동욱 데뷔 25주년 팬미팅 연다
배우 이동욱이 데뷔 25주년 팬미팅을 개최한다.
4일 소속사 킹콩 바이 스타쉽에 따르면, 이동욱은 오는 11월2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팬미팅 ‘미싱: 파인딩 욱’을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이동욱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자리다.
한편, 이동욱은 오는 12월 개봉하는 영화 ‘하얼빈’로 스크린 복귀를 앞뒀다.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중국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그 뒤를 쫓는 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하얼빈’에서 이창섭 역을 연기했다. ‘하얼빈’은 현빈, 이동욱, 박정민, 조우진, 전여진, 박훈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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