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하랑 기자]
4일 카카오페이가 10월 4일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유기견 ∙ 유기묘를 위한 기부 챌린지 ‘댕냥파이트’ 시즌2를 진행한다.
이 챌린지는 사용자가 강아지와 고양이 중 응원하는 팀에 투표하고 게임에 참여할 경우 카카오페이가 동물보호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상생 프로젝트다. 지난해부터 동물보호를 위한 기념일을 알리고자 시작됐다.
시즌1에서는 오픈 한 시간 만에 투표수 5만개를 달성해 용인시동물보호협회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후 총 10일간 누적 1억3000만개 이상 투표수를 기록했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시즌2는 카카오페이앱에서 ‘댕냥파이트’를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챌린지 종료 후 유기견 보호단체인 사단법인 어독스(Adogs)와 유기묘 보호단체인 사단법인 나비야 사랑해에 전달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시즌2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종 누적 투표수가 더 많은 팀에 참여한 사용자 중 20명을 추첨해 카카오페이포인트 5만원을 증정한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지난해 ‘댕냥파이트’를 통해 유기동물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투표로 동참해 주신 사용자들의 마음을 기억하며 올해 세계 동물의 날에도 기부 챌린지를 이어가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상생활동을 펼치며 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지난 2022년 9월 첫 상생기금을 조성하고 다양한 사회구성원을 위한 상생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통신비 지원 ▲자립준비청년 교육 기회 지원 ▲자연재해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기부금 전달 등 소상공인, 디지털 금융 소외계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하랑 한국금융신문 기자 r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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