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기 누리다 사라진
인기 스타의 놀라운 근황
1990년대 배우, 가수, 모델로 활동하며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렸던 하이틴 스타 최창민. 그는 당시 10대에서 20대의 어린 여성들에게 신드롬 같은 존재였는데.
잡지 표지 모델에도 발탁되었으며, 또한 송혜교와 교복 광고를 촬영하며 교복 안에 후드티를 입는 패션을 유행시켰다고.
터보의 백댄서로 활동하다 유명해져 모델과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는 그는 H.O.T.와 젝스키스 같은 쟁쟁한 그룹 사이에서도 지지 않았으며, ‘짱’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그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최창민은 소속사의 사기 때문에 모든 것을 잃었고, 심지어 어마어마한 빚까지 지게 되어 스무 살 때부터 이를 갚아야 했다.
그는 3년 동안 일용직을 하며 3억 원 정도의 빚을 전부 갚았고, 이에 방송 활동이 지긋지긋해져 연예계 활동을 멀리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일이 너무 풀리지 않아 역술인을 찾아갔더니 이름에 문제가 있다며 ‘최제우’로 개명할 것을 제안했고, 곧바로 그 말을 따랐지만 사정이 나아지지 않아 다른 역술인을 찾아가게 됐다.
그런데 그 역술인이 최창민을 보자마자 “죽어야 했을 운명인데 어떻게 살아 있냐”라고 물었고, 20대 내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살았던 그는 아무런 대답을 할 수 없었다고.
그는 이때부터 새벽에 지하철 택배 알바를 하면서 명리학 공부를 시작했고, 그러면서 많은 도움을 받아 현재는 최창민 역시 역술인이 되어 다른 이들을 돕고 있다고 한다.
한편, 최창민은 개명한 이름인 ‘최제우’로 방송 활동을 재개할 것임을 알려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겨 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왜 안 나오나 했더니 이런 일이 있었다니”, “너무 고생하셨네요”, “얼른 텔레비전에서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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