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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2골 2도움→’옛 스승’ 품에서 부활…’희대의 배신자’, 벨기에 국가대표팀 차출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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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SSC 나폴리로 이적한 로멜루 루카쿠가 올해 더 이상 벨기에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을 예정이다.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는 2일(이하 한국시각) “루카쿠는 벨기에 국가대표팀 도메니코 테데스코와의 논의 끝에 올해 말까지 국가대표팀에 승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루카누는 자신의 운동량을 관리하고 우선 순위를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나폴리는 2022-23시즌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을 차지했지만 지난 시즌 김민재, 탕귀 은돔벨레 등 주전 선수들의 이탈로 인해 세리에 10위에 머물렀다.

결국 나폴리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감독 교체를 결정했다. 유벤투스, 첼시, 인터 밀란에서 우승을 경험한 콘테 감독을 선임했다. 콘테 감독은 주전 스트라이커로 빅터 오시멘보다 루카쿠를 원했고, 루카쿠는 나폴리에 입성했다.

로멜루 루카쿠/게티이미지코리아

안데를레흐트 유스팀 출신의 루카쿠는 2011년 첼시로 이적했지만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결국 웨스트 브롬위치, 에버튼으로 임대를 떠나 맹활약을 펼쳤고 2013-14시즌이 끝난 뒤 에버튼으로 완전 이적을 결정했다.

루카쿠는 에버튼에서 87골을 넣으며 핵심 선수로 거듭났고 2017-18시즌 루카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보였고, 루카쿠는 두 시즌 만에 맨유를 떠나 인테르로 임대됐다.

루카쿠는 2020-21시즌 44경기 30골 9도움을 기록하며 인테르의 세리에 A 우승을 이끌었다. 루카쿠는 토마스 투헬의 부름을 받아 첼시로 복귀했다. 하지만 루카쿠는 첼시에서 ‘배신자’로 낙인 찍혔다. 루카쿠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첼시 생활이 ‘언해피’하다고 말했다.

첼시는 루카쿠의 매각을 결정했고, 루카쿠는 인테르로 임대 이적했다. 루카쿠는 인테르에서도 문제를 일으켰다. 2022-23시즌이 끝난 뒤 루카쿠는 인테르와 이적 협상 중 유벤투스 이적을 추진했고, 결국 AS 로마로 임대됐다.

로멜루 루카쿠/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시즌 루카쿠는 로마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32경기 13골 4도움으로 세리에 A 득점 공동 6위에 올랐다. 시즌 종료 후 루카쿠는 다시 첼시로 돌아왔지만 첼시는 루카쿠를 팔기로 결정했다. 나폴리는 3000만 유로(약 447억원)를 지불하며 루카쿠를 품었다.

루카쿠는 나폴리 이적 후에도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루카쿠는 세리에 A 4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나폴리는 루카쿠의 활약을 앞세워 4승 1무 1패 승점 13점으로 세리에 A 선두를 달리고 있다.

벨기에 국가대표팀 소집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 하지만 루카쿠는 당분간 벨기에 국가대표팀에 승선하지 않을 예정이다. 루카쿠는 테데스코 벨기에 대표팀 감독과 논의 끝에 소속팀 나폴리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로멜루 루카쿠/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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