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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이용자 수 신기록 달성…업계 1위 배민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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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사진=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국내 음식 배달 서비스 시장에서 쿠팡이츠가 창사 이래 최고치인 약 900만 명의 월간 이용자 수를 기록하며, 업계 선두주자인 배달의민족을 급속도로 추격하고 있다.

2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쿠팡이츠는 지난 3월 요기요를 제치고 업계 2위 자리에 올랐으며, 그 이후로도 사용자 수와 시장 점유율 모두에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왔다.

지난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쿠팡이츠의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 거의 두 배 가까운 증가율을 나타내며 899만 명에 도달했다.

이는 앱 출시 이래 최대치로, 쿠팡이츠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혜택 강화를 통해 이 같은 성장세를 구현해냈다.

특히 작년 4월 와우 멤버십 회원들에게 제공한 할인 및 무료 묶음배송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이용자 기반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경쟁사인 요기요는 같은 기간 동안 사용자 수가 감소하며 성장세에서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분석 결과 쿠팡이츠와 요기요 간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고 있으며, 지난달 기준으로 쿠팡이츠의 사용자 수는 요기요보다 약 1.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점유율 면에서도 쿠팡이츠는 전월 대비 3% 포인트 상승한 반면, 요기요는 2% 포인트 하락하여 양사 간 격차가 더욱 확대됐다.

한편, 업계 선두인 배달의민족은 여전히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몇 달간 소폭의 사용자 감소와 함께 시장 점유율 하락세를 경험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본격화된 쿠팡이츠의 마케팅 전략에 속수무책으로 추격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4월과 5월 점유율이 각각 60.5%, 60%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6월 59.2%를 찍으면서 2년 만에 60% 아래로 추락했다.

국내 음식 배달 서비스 시장은 계속해서 급변하고 있으며, 현재 경쟁 구도 속에서도 특정 업체들의 전략적 선택과 소비자 반응이 시장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된다.

(사진=와이즈앱·리테일·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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