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목에 문신 새긴 사람은 무조건 걸러라?

위키트리 조회수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해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김성수. / 뉴스1 자료사진
’순천 여고생 살인 사건’의 범인 박대성. / 전남경찰
‘신림동 강간미수 주거침입 사건’의 범인. / 유튜브 영상 캡처

’순천 여고생 살인 사건’의 범인 박대성(30)의 신상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이 목에 문신을 새긴 사람은 걸러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박대성과 ‘신림동 강간미수 주거침입 사건’의 범인,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범인이 모두 목에 문신을 새겼다는 이유에서다.

‘목 문신은 요주의 인물’이라는 제목의 글이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왔다.

글쓴이는 “제가 목 문신을 보고 처음으로 경각심을 가졌던 때는 ‘신림동 강간미수 주거침입 사건’이다. 이후 김성수(‘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범인)를 보고 좀 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문신을 새겼다는 건 스트레스에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만큼 우울하거나 짜증, 화가 많은 사람일 수 있다”며 “조폭 문신과 다른 의미의 문신 중 목 문신은 확실히 요주의 인물들로 충동 제어가 잘 안되는 사람이 새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2019년 5월 28일 오전 6시30분쯤 당시 30대였던 남성 조 모 씨가 서울 관악구 신림역 부근에서 귀가 중인 20대 여성 피해자를 뒤따라가 원룸 침입을 시도했다.

당시 조 씨는 피해자를 뒤따라갔다가 집 안으로 들어가는 데 실패하자 10여분간 벨을 누르거나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는 등 문을 열려고 시도했다. 폐쇄회로(CC)TV 영상엔 조 씨가 피해자의 집 앞에서 서성이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당시 조 씨 목에 문신이 새겨진 점이 관심을 끌었다.

조 씨는 주거 침입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주거 침입 강간 혐의 적용 여부를 두고 큰 논란이 벌어졌다.

김성수는 같은 해 6월 4일 서울 강서구 한 PC방에서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일면식도 없던 아르바이트생을 무참히 살해했다. 그는 잔혹했다. 피해자의 얼굴만 80여차례 찔렀다. 김성수는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

김성수의 왼쪽 목에도 문신이 새겨 있었다. 당시 사건 발생 당시 일본 애니메이션 ‘나루토’ 속 ‘암살전술 특수부대’ 대원들의 표식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 나왔다.

전남 순천시에서 여고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박대성도 목에 문신을 새겼다. 범죄 전문가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는 2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박대성의 목 부위 문신에 주목하며 박대성이 타인의 공포를 유발하기 위해 목에 큰 문신을 새겼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는 사람에게 공포를 유발하려는 의도로 밖에는 읽히지 않는 그런 문신을 이 사람은 갖고 있다”라면서 “아마도 이 사람은 그전에도 폭력적인 캐릭터였을 가능성이 무지하게 높다”라고 말했다.

[위키사주] 고민해결 오늘의 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23년서 17년으로 싹뚝…?!’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이 항소심서 크게 감형받았고, 법원의 지적에 어쩐지 입이 쓰다
  • 글로벌 투자자와 K-스타트업 잇는다…펜벤처스, 'PEN-CIS' 성료
  • 성주군,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성주' 자리 굳혔다…총력전 '주목'
  • 민주당, 사법리스크 대응 ‘투트랙 전략’
  • 경산시, 국가유산 대면 프로그램 운영…'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
  • 檢 "'명품가방 무혐의' 직업적 양심에 따른 결론…공소유지 불가능"

[뉴스] 공감 뉴스

  • 여배우가 아들 밥에 뿌린 '가루'…中 의사 경고한 이유는?
  • 경산시·국민의힘 첫 당정협의회 개최...역점사업 협력 약속
  • 외국인직접투자 역대 최대…日, 국내투자 5배 껑충
  • 최윤범 회장, 2.7조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진심 담은 간절한 결정”
  • 세계 무기시장 재편…러, 佛에 수출 2위 자리 내줘
  • 쿠팡이츠, 이용자 수 신기록 달성...업계 1위 배민 추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어딜가든 맛집! 어디든 실패 없는 잠실 맛집 BEST5
  • 요즘 데이트하러 가기 좋은 김포 핫플레이스 5곳
  • 지금이 제일 맛있을 때! 가을 전어 맛집 BEST3
  • 면 사이사이까지 특유의 감칠맛이 스며든, 닭칼국수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이모와 조카의 낯선 동거..영화 ‘위국일기’
  • [데일리 핫이슈] 최동석 상간소송 맞불·지드래곤 ‘유퀴즈’ 2일 녹화 외
  • ‘임영웅 영화’ 보려면 꼭 OOO…극장 단독 개봉 늘어나는 이유
  • [BIFF] 베일 벗은 ‘전 란’, 배우들이 밝힌 작업기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경성크리처2' 미공개&비하인드 스틸 16종 전격 오픈

    연예 

  • 2
    ‘32층에서 칵테일 한 모금’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라티튜드32 바에서 가을 메뉴 선봬

    여행맛집 

  • 3
    '김혜수 바통받은' 한지민X이제훈 '청룡영화상', 11월 29일 개최

    연예 

  • 4
    박성훈 '아들이 죽었다' 특별출연… 전재준 잇는 '분노 유발' 캐릭터

    연예 

  • 5
    타이중 여행 쉬워진다…진에어, 12월부터 주 7회 타이중 신규 취항

    여행맛집 

[뉴스] 인기 뉴스

  • ‘23년서 17년으로 싹뚝…?!’ 여신도 성폭행 JMS 정명석이 항소심서 크게 감형받았고, 법원의 지적에 어쩐지 입이 쓰다
  • 글로벌 투자자와 K-스타트업 잇는다…펜벤처스, 'PEN-CIS' 성료
  • 성주군,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성주' 자리 굳혔다…총력전 '주목'
  • 민주당, 사법리스크 대응 ‘투트랙 전략’
  • 경산시, 국가유산 대면 프로그램 운영…'압독국, 미래를 만나 영원불멸을 꿈꾸다'
  • 檢 "'명품가방 무혐의' 직업적 양심에 따른 결론…공소유지 불가능"

지금 뜨는 뉴스

  • 1
    김영대, 日 팬미팅 성황리 마무리...특별한 하루

    연예 

  • 2
    글로벌 플랫폼이 꼽은 ‘아시아 최고 미식 여행지’ 한국

    여행맛집 

  • 3
    2만원 주고 산 반스 운동 화 대 참사

    뿜 

  • 4
    충청도 여자와 경상도 여자

    뿜 

  • 5
    식욕 연구 교수가 말해주는 필승 다이어트 방법

    뿜 

[뉴스] 추천 뉴스

  • 여배우가 아들 밥에 뿌린 '가루'…中 의사 경고한 이유는?
  • 경산시·국민의힘 첫 당정협의회 개최...역점사업 협력 약속
  • 외국인직접투자 역대 최대…日, 국내투자 5배 껑충
  • 최윤범 회장, 2.7조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진심 담은 간절한 결정”
  • 세계 무기시장 재편…러, 佛에 수출 2위 자리 내줘
  • 쿠팡이츠, 이용자 수 신기록 달성...업계 1위 배민 추격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어딜가든 맛집! 어디든 실패 없는 잠실 맛집 BEST5
  • 요즘 데이트하러 가기 좋은 김포 핫플레이스 5곳
  • 지금이 제일 맛있을 때! 가을 전어 맛집 BEST3
  • 면 사이사이까지 특유의 감칠맛이 스며든, 닭칼국수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이모와 조카의 낯선 동거..영화 ‘위국일기’
  • [데일리 핫이슈] 최동석 상간소송 맞불·지드래곤 ‘유퀴즈’ 2일 녹화 외
  • ‘임영웅 영화’ 보려면 꼭 OOO…극장 단독 개봉 늘어나는 이유
  • [BIFF] 베일 벗은 ‘전 란’, 배우들이 밝힌 작업기

추천 뉴스

  • 1
    '경성크리처2' 미공개&비하인드 스틸 16종 전격 오픈

    연예 

  • 2
    ‘32층에서 칵테일 한 모금’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라티튜드32 바에서 가을 메뉴 선봬

    여행맛집 

  • 3
    '김혜수 바통받은' 한지민X이제훈 '청룡영화상', 11월 29일 개최

    연예 

  • 4
    박성훈 '아들이 죽었다' 특별출연… 전재준 잇는 '분노 유발' 캐릭터

    연예 

  • 5
    타이중 여행 쉬워진다…진에어, 12월부터 주 7회 타이중 신규 취항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김영대, 日 팬미팅 성황리 마무리...특별한 하루

    연예 

  • 2
    글로벌 플랫폼이 꼽은 ‘아시아 최고 미식 여행지’ 한국

    여행맛집 

  • 3
    2만원 주고 산 반스 운동 화 대 참사

    뿜 

  • 4
    충청도 여자와 경상도 여자

    뿜 

  • 5
    식욕 연구 교수가 말해주는 필승 다이어트 방법

    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