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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으로 시작된 와일드카드시리즈! 샌디에이고만 홈 이점 살렸다→휴스턴·볼티모어·밀워키 홈에서 1차전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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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벌어진 와일드카드시리즈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디트로이트(왼쪽), 캔자스시티(중간), 메츠 선수들. /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 선수들이 2일 애틀랜타와 와일드카드시리즈 1차전에서 이긴 후 함께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샌디에이고만 홈에서 웃었다!’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가을잔치가 ‘이변’으로 시작을 알렸다. 와일드카드시리즈 1차전에서 열세가 예상된 팀들이 먼저 웃었다.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만 홈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팀 휴스턴 애스트로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1위 볼티모어 오리올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팀 밀워키 브루어스는 홈에서 첫 판을 내줬다.

2024 MLB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시리즈는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에 두 개의 와일드카드시리즈가 펼쳐졌다. 각 리그의 3번 시드와 6번 시드가 맞대결을 벌이고, 4번 시드와 5번 시드가 승부를 가진다. 3번 시드와 4번 시드 팀들이 홈 어드밴티지를 안고 싸운다. 3경기 모두 홈에서 치른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휴스턴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볼티모어와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디비전시리즈행을 다투게 됐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밀워키와 뉴욕 메츠, 샌디에이고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맞붙었다. 당연히 홈 이점을 지닌 팀들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 달랐다.

투런포를 터뜨린 후 포효하는 샌디에이고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게티이미지코리아

1차전부터 하위 시드 팀들이 열세 전망을 뒤엎었다. 아메리칸리그 6번 시드를 받은 디트로이트가 3번 시드 휴스턴을 3-1로 제압했다. 아메리칸리그 5번 시드 캔자스시티도 4번 시드 볼티모어를 1-0으로 꺾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6번 시드 메츠가 3번 시드 밀워키를 8-4로 눌러 이겼다. 내셔널리그 4번 시드 샌디에이고만이 5번 시드 애틀랜타를 4-0으로 물리치고 안방에서 휘파람을 불었다.

낮은 시드를 얻은 네 팀 중 3개가 승리하면서 와일드카드시리즈 분위기가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홈에서 1차전을 패한 상위 시드 팀들의 2, 3차전 거센 반격이 예상되며, 기대 이상의 전력을 발휘하며 원정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하위 시드 팀들의 반란이 이어질지도 관심을 모은다. 양대리그 와일드카드시리즈 네 경기는 3일 1차전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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