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32)가 불임을 고백했다.
그는 최근 ‘베니티 페어’와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는 처음 하는데, 나는 불행히도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털어놓았다.
고메즈는 자신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루푸스 진단을 받았고,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있다”고 솔직히 밝힌 바 있다.
의학계에서는 루프스를 앓게되면 임신중독증과 같은 임신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보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산모와 아이의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고메즈는 35살 전에 아이를 갖고 싶다며 대리모와 입양 등을 고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음악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36)와 열애 중이다. 고메즈는 지난 7월 12일 틱톡을 통해 자신과 베니 블랑코의 관계에서 자신이 먼저 “사랑해”라는 말을 건넸다고 했다.
블랑코도 최근 인터뷰에서 “아이를 낳는 것이 다음 목표”라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랑코는 최근 인터뷰에서 “아이를 낳는 것이 다음 목표”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지난 9월 6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고메즈의 재산은 13억 달러(약 1조 7,000억원)로 추정됐다.
이 매체는 “순자산의 상당 부분이 2019년에 론칭한 ‘레어 뷰티’ 메이크업 및 화장품 브랜드(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판매)의 성공에 기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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