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결혼은 솔직히..” 퀸카로 불리던 아나운서가 아직 미혼인 이유

리포테라 조회수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것”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었길래?
이 이미지는 대체 속성이 비어있습니다. 그 파일 이름은 Lee-Geum-hees-Marriage-1024x683.jpg입니다
사진 = 대학교 3대 퀸카였지만 아직 미혼인 아나운서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문희경, 쇼호스트 유난희, 아나운서 이금희. 전혀 접점이 없을 것 같은 이들은 전부 숙명여대 출신으로, 과는 달랐지만 재학 당시 ‘숙대 3대 퀸카’로 유명했다고 한다.

이중 이금희는 ‘6시 내 고향’, ‘TV는 사랑을 싣고’, ‘아침마당’, ‘사랑의 리퀘스트’, ‘인간극장’, ‘TV동화 행복한 세상’ 등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그녀는 58세인 지금까지 결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이에 대해 이금희는 “결혼을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거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가수
사진 = 이금희 (온라인 커뮤니티)

이금희는 “나는 연애할 때 엄청나게 잘해 준다. 호프집에 가면 땅콩 껍질도 다 까 주고, 오징어도 다 찢어 준다. 한번 좋아하면 완전히 푹 빠지는 타입이다”라고 말했다.

돈도 빌려준 적 있냐는 질문에 그녀는 “직업이 없는 분을 만난 적 있는데, 내가 돈을 많이 쓰고 있다는 걸 몰랐다. 그런데 헤어지고 보니까 갑자기 돈이 쌓이더라”라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금희는 “그제야 내가 그 사람한테 돈을 많이 썼다는 걸 깨달았다. 전 재산을 바치는 정도는 아니지만, 이것저것 많이 사 준다”라고 덧붙였다.

가수
사진 = 이금희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그녀는 “나는 연애할 때 상대방을 전부 받아주고 절대 안 싸운다. 참는 게 아니라 그냥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 이해가 된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약속을 잡았는데 안 나온 사람도 있었다. 카페 영업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는데 연락도 없더라. 그런데 화는 하나도 안 났고 그냥 걱정만 됐다. 나중에 말을 들어보니 그럴 만한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무조건 거짓말 아니냐”라며 화를 내자, 이금희는 “안 그래도 얼마 안 지나서 헤어졌다”라며 수긍했다.

결혼을 생각하기도 했지만…

가수
사진 = 이금희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그녀는 “결혼을 생각했던 사람과 최악의 이별을 경험했다. 그 친구의 가족 중에 투병하다가 세상을 떠나신 분이 계셨고, 힘들어하던 중에 우리 가족에게도 큰일이 생겼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금희는 “나는 둘 다 힘든 상황이니 동병상련을 느꼈는데, 그 친구는 자기가 힘든 것만 생각하고 나는 전혀 신경도 안 쓰더라.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헤어지자더니 핸드폰을 꺼 놓고 사라졌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때 최악의 이별은 잠수 이별이라는 것과 큰 슬픔이 작은 슬픔을 이긴다는 걸 깨달았다. 가족의 문제가 너무 힘들어서 실연의 상처는 금방 잊혔다”라고 덧붙였다.

가수
사진 = 이금희 (뉴스1)

이금희는 “그런데 1년 뒤에 뜬금없이 밥이라도 먹자고 연락이 와서 만나게 됐는데, 느낌이 후회하면서 다시 만나고 싶어 하는 것 같더라. 하지만 나는 사귀면 최선을 다하고 헤어지면 전부 끝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녀는 “너무 사랑해서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이었지만 밥을 먹는데 빨리 집에 가고 싶은 생각만 들었다. 카페까지 가자고 하길래 그냥 여기서 마시자고 하고 금방 나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다음에도 연락이 몇 번 왔는데 이틀 정도 지나서 답장하는 걸 몇 번 반복하니 연락이 안 오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돈도 많으니 그냥 혼자 사세요”, “결혼해서 인생 망친 사람은 있지만 결혼 안 해서 인생 망친 사람은 없음”, “언젠간 짝이 나타나겠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리포테라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박지윤과 진흙탕 싸움 와중에…최동석, 정말 단호한 입장 밝혔다
  • “이렇게 컸어?” … 월세만 ‘3억’ 받는 준 재벌급 건물주 아역배우
  •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와 수영장에서 불륜설 났던 대상: 듣자마자 동공지진 일으킨 홍현희가 백번 이해간다(가보자고)
  • ‘인천 영화 주간 2024’, 7개 섹션 공식 상영작 32편 선정...예매는 7일부터
  • "저의 신분을 숨기고..." 그룹 태사자 출신 47세 김형준이 3년간 했던 쿠팡맨 그만두고 시작한 일에 두 눈이 동그래졌다(근황)
  • “그 많은 돈을 다?” … 부캐로 ’17억’ 벌었는데 벌써 다 썼다는 유재석

[연예] 공감 뉴스

  • “그 많은 돈을 다?” … 부캐로 ’17억’ 벌었는데 벌써 다 썼다는 유재석
  • 스트레이 키즈, 11월 13일 日 정규 2집 'GIANT' 발매
  • 연상호 감독 만화 실사화 '얼굴', 박정민 1인 2역 도전
  • 신현수·이유지·고건한, 밀실 공포 영화 ‘지하도’ 크랭크인
  • '韓 마돈나' 김완선, '미스쓰리랑' 출격…역대급 무대 예고
  • ‘전, 란’ 강동원·박정민, 절친의 혐관 서사? 메인 예고편 공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면 사이사이까지 특유의 감칠맛이 스며든, 닭칼국수 맛집 BEST5
  • 해장엔 맑은 국물! 깊고 진한 해장국 맛집 BEST5
  • 골목골목 숨은 맛집이 많은 마포구 맛집 BEST5
  • 제대로 된 매운 맛을 보고 싶다면, 불족발 맛집 BEST5
  • ‘조커: 폴리 아 되’, 박스오피스 1위 출발했지만…평가 극과 극
  • [BIFF]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올해의 키워드는 ‘대중성’
  • 방탄소년단(BTS) 정국 다큐, 싱어롱 포함한 확장판 공개
  • [데일리 핫이슈] 장윤정 립싱크 의혹 부인, 제니 11일 싱글 발표 외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손아섭의 투혼이 끝내 100안타에 닿지 못했다…3000안타 도전 명확한 교훈, 진짜 아프면 안 된다

    스포츠 

  • 2
    "사우디의 충격적 민낯! 올 시즌 최소 관중 신기록 390명"…3.5조 쓰고, 당혹스러운 관중수..."사우디는 돈으로 팬을 사지 못했다"

    스포츠 

  • 3
    kt, 로하스의 2홈런으로 SSG 꺾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스포츠 

  • 4
    MLB 도전 앞둔 김혜성에게 이정후가 전한 현실적인 조언

    스포츠 

  • 5
    레이예스, KBO리그 한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 수립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박지윤과 진흙탕 싸움 와중에…최동석, 정말 단호한 입장 밝혔다
  • “이렇게 컸어?” … 월세만 ‘3억’ 받는 준 재벌급 건물주 아역배우
  •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와 수영장에서 불륜설 났던 대상: 듣자마자 동공지진 일으킨 홍현희가 백번 이해간다(가보자고)
  • ‘인천 영화 주간 2024’, 7개 섹션 공식 상영작 32편 선정...예매는 7일부터
  • "저의 신분을 숨기고..." 그룹 태사자 출신 47세 김형준이 3년간 했던 쿠팡맨 그만두고 시작한 일에 두 눈이 동그래졌다(근황)
  • “그 많은 돈을 다?” … 부캐로 ’17억’ 벌었는데 벌써 다 썼다는 유재석

지금 뜨는 뉴스

  • 1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절차적 문제 없지만 후속 작업에 논란

    스포츠 

  • 2
    "FMV 게임, 특히 로맨스를 좋아한다면 꽤 재미있어"

    차·테크 

  • 3
    도로공사, 통영컵에서 페퍼저축은행에 3-1 승리...강소휘와 유니, 니콜로바의 활약

    스포츠 

  • 4
    나경원, 댓글국적 표기 의무화 법안 추진… 과잉규제 논란 불가피

    차·테크 

  • 5
    레이싱이 훼손한 칠레 지형문자…고대 역사에 타이어 자국 '우르르'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그 많은 돈을 다?” … 부캐로 ’17억’ 벌었는데 벌써 다 썼다는 유재석
  • 스트레이 키즈, 11월 13일 日 정규 2집 'GIANT' 발매
  • 연상호 감독 만화 실사화 '얼굴', 박정민 1인 2역 도전
  • 신현수·이유지·고건한, 밀실 공포 영화 ‘지하도’ 크랭크인
  • '韓 마돈나' 김완선, '미스쓰리랑' 출격…역대급 무대 예고
  • ‘전, 란’ 강동원·박정민, 절친의 혐관 서사? 메인 예고편 공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면 사이사이까지 특유의 감칠맛이 스며든, 닭칼국수 맛집 BEST5
  • 해장엔 맑은 국물! 깊고 진한 해장국 맛집 BEST5
  • 골목골목 숨은 맛집이 많은 마포구 맛집 BEST5
  • 제대로 된 매운 맛을 보고 싶다면, 불족발 맛집 BEST5
  • ‘조커: 폴리 아 되’, 박스오피스 1위 출발했지만…평가 극과 극
  • [BIFF]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올해의 키워드는 ‘대중성’
  • 방탄소년단(BTS) 정국 다큐, 싱어롱 포함한 확장판 공개
  • [데일리 핫이슈] 장윤정 립싱크 의혹 부인, 제니 11일 싱글 발표 외

추천 뉴스

  • 1
    손아섭의 투혼이 끝내 100안타에 닿지 못했다…3000안타 도전 명확한 교훈, 진짜 아프면 안 된다

    스포츠 

  • 2
    "사우디의 충격적 민낯! 올 시즌 최소 관중 신기록 390명"…3.5조 쓰고, 당혹스러운 관중수..."사우디는 돈으로 팬을 사지 못했다"

    스포츠 

  • 3
    kt, 로하스의 2홈런으로 SSG 꺾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스포츠 

  • 4
    MLB 도전 앞둔 김혜성에게 이정후가 전한 현실적인 조언

    스포츠 

  • 5
    레이예스, KBO리그 한 시즌 최다안타 신기록 수립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 절차적 문제 없지만 후속 작업에 논란

    스포츠 

  • 2
    "FMV 게임, 특히 로맨스를 좋아한다면 꽤 재미있어"

    차·테크 

  • 3
    도로공사, 통영컵에서 페퍼저축은행에 3-1 승리...강소휘와 유니, 니콜로바의 활약

    스포츠 

  • 4
    나경원, 댓글국적 표기 의무화 법안 추진… 과잉규제 논란 불가피

    차·테크 

  • 5
    레이싱이 훼손한 칠레 지형문자…고대 역사에 타이어 자국 '우르르'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