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디아블로 4의 첫 확장팩 ‘증오의 그릇’ 출시를 앞두고 블리자드가 에버랜드와 함께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한정 기간 운영한다.
지난 주말 디아블로 4 테마의 놀이기구인 아마존 익스프레스에 디아블로 이용자들뿐만아니라, 에버랜드를 찾은 일반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블리자드는 이를 기념한 SNS 이벤트도 20일까지 진행, 디아블로 IV 합본팩을 선물로 제공한다.
에버랜드의 대표 어트랙션 중 하나인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확장팩의 주요 배경이 될 ‘나한투’ 정글로 들어가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생생하게 재현하여 방문객들에 디아블로4 세계를 체험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아마존 익스프레스 곳곳에는 게임 내에서 만날 수 있는 ‘기드빈’ 제단과 ‘순간이동진’을 형상화한 포토존이 설치되어 디아블로 시리즈 팬들의 기억을 자극하고, 디아블로 IV만의 고유한 감성을 느끼며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더불어 ‘증오의 그릇’ 시네마틱 트레일러가 상영되는 미디어 월 등 아마존 익스프레스 곳곳에서 디아블로 4 특유의 어둡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만날 수 있는 장치물들이 설치되었다. 특히 매일 저녁 6시 30분 이후에는 디아블로의 대악마 메피스토의 성우가 직접 녹음한 나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야간운행이 진행되어 게임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디아블로 4 아마존 익스프레스 체험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오는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아마존 익스프레스 탑승 인증 사진 3장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QR코드를 통해 참여 정보를 입력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20명에게 기존에 출시된 디아블로 IV와 8일 출시 예정인 이번 확장팩이 함께 포함된 디아블로 4 합본팩을 증정하여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디아블로4와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에버랜드가 공동 주관하는 ‘2024 게임문화축제’에서 공개되며, 10월 6일까지 진행되는 게임문화축제의 메인 공간인 글로벌 페어에서는 디아블로 4의 포토존 및 게임 소개 공간도 만나볼 수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