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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대체 아닌 2선 MF 배치 통했다’…쿨루셉스키, “나는 완전한 미드필더다!” 자신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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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 쿨루셉스키/게티이미지코리아

데얀 쿨루셉스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30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2024-25시즌 EPL 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전반 3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후반 2분 데얀 쿨루셉스키, 후반 32분 도미닉 솔란케가 연속골을 터뜨렸다. 원정에서 대승을 거둔 토트넘은 리그 8위로 올라섰고, 대패를 당한 맨유는 리그 12위로 추락했다.

이 경기를 앞두고 부상을 당한 손흥민을 대체자로 누가 나설 것인가 관심이 집중됐다. 현지 언론들은 티모 베르너, 데얀 쿨루셉스키, 마이키 무어 등을 유력 후보로 전망했다.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는 베르너는 가장 부정적인 대체자였다. 17세 신성 무어와 검증된 윙어 쿨루셉스키의 2파전이 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다른 선택을 했다. 손흥민을 대신해 왼쪽 윙어로 나선 이는 베르너였다. 그는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과 스리톱을 구성했다. 그렇다면 쿨루셉스키는? 2선 미드필더로 배치했다. 쿨루셉스키는 제임스 매디슨,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그리고 이 전술은 통했다. 쿨루셉스키는 1골까지 기록하며 자신감을 폭발했다.

경기 후 쿨루셉스키는 미드필더 역할에 큰 만족감을 내비쳤다. 그는 “나는 완전한 미드필더다. 이게 내 포지션이다. 나는 많이 성장했다. 이제 수비를 할 수 있다. 전에는 수비를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았고, 잘 하지도 못했다. 그래서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뛰지 않았던 것이다. 이제는 다르다. 선수로서 성장을 하고 있고, 내 강점을 발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얀 쿨루셉스키/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그는 “나는 중앙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골도 넣을 수 있고, 좋은 패스를 찾을 수도 있다. 공을 다루는 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은 매디슨과 함께 플레이를 한다. 벤탄쿠르 역시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선수다. 나의 미드필더가 지금 정말 잘 먹혀 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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