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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 로망 실현하고 싶다면 ‘캘리포니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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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여행 좋아하는 사람의 로망 ‘세계일주’. 그러나 비용, 시간, 체력때문에 한번에 전세계를 돌아보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한 곳의 여행으로 세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하고 싶다면 캘리포니아는 어떨까. 

캘리포니아는 다른 여행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숨겨진 보석 같은 장소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캘리포니아, 독일 바이에른, 이탈리아 시칠리아, 스페인 등 세계 곳곳으로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들도 많다. 

캘리포니아관광청이 다가오는 연말 여행 시즌읖 앞두고 세계 관광 명소를 대신할 캘리포니아의 다채로운 명소를 추천했다.  

산타 카탈리나(Santa Catalina) vs. 카프리

산타 카탈리나/사진-캘리포니아관광청
산타 카탈리나 ©캘리포니아관광청

하얀 모래사장과 맑고 푸른 바닷물로, 많은 여행객들이 산타 카탈리나 섬을 이탈리아 남부의 작은 카프리 섬에 비유한다. 현지인들은 보통 ‘카탈리나’라고 부르는 이 섬은 아름다운 전망을 가진 호텔, 신선한 해산물 요리, 다양한 수상 스포츠 등 여행객들이 휴양지에서 바라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여행객들은 할리우드 황금기 동안 억만장자였던 윌리엄 리글리 가문과 유명인들을 매료시킨 카탈리나의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San Francisco Bay) vs. 시칠리아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남단에서도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한 미국 코미디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 시즌2」를 경험할 수 있다. 모건 힐(Morgan Hill)에 위치한 구글리엘모(Guglielmo) 와이너리가 바로 그곳이다. 구글리엘모 가족은 1925년부터 3대에 걸쳐 고국의 이탈리아 포도 품종을 생산해왔으며,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와인을 제조해왔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옛 이탈리아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시스키유(Siskiyou) vs. 스위스

스위스 알프스를 꿈꾸고 있다면, 대신 시스키유 카운티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시스키유는 캘리포니아 북쪽 끝에 위치해 있으며, 스위스의 유명한 인터라켄 그린델발트와 같이 아늑한 마을이 있는 알프스 대체 여행지다. 특히, 약 4,300m 높이의 샤스타 산의 숨 막히는 경관이 매력적이다. 매년 약 2m의 눈이 내리는 겨울에는 야간 스키, 스노우 튜브 타기, 스노우슈 명상 투어를 즐길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라바 베즈 국립기념물 동굴 탐험 등 사계절 내내 다양한 야외 활동을 제공한다.

시스키유 ©캘리포니아관광청
시스키유 ©캘리포니아관광청

엘크 그로브(Elk Grove) vs. 바이에른

엘크 그로브에서는 매년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즐길 수 있다. 옥토버페스트는 독일 바이에른 주 뮌헨에서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열리는 맥주 축제로, 세계 3대축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엘크 그로브 올드 타운에 위치한 ‘프로스트 비어 홀(Prost Beer Hall)’에서 옥토버페스트의 축제 분위기를 넘어 캘리포니아 특유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이 곳은 독일 바이에른의 맛을 캘리포니아 북부로 가져와, 독일식 돈까스인 예거슈니첼, 소시지, 크로켓 등과 함께 생맥주, 수제 칵테일을 제공하는 정통 독일식 레스토랑이다.

 다나 포인트(Dana Point) vs. 스페인

스페인 테네리페 섬은 고래의 자연 서식지이자 고래 관광의 중심지로, 미국에서는 다나 포인트가 그 영예를 안고 있다. 다나 포인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왕고래 군집지 중 하나로, 캘리포니아 1번 고속도로의 남쪽 진입 지점에 위치한 해변 마을이자 고래 관광의 메카다. 이 마을은 수십 년 동안 고래를 관찰하려는 사람들과 바다를 사랑하는 이들을 끌어들였으며, 현재는 고래 관광의 대표적 명소로 알려져 있다.

미국 관광지와 비교하는 ‘캘리포니아’ 숨은 여행지

미국의 광활한 영토 속에서도 여러 주를 이동할 필요 없이, 캘리포니아 주 내에서 노스캐롤리나주 빌트모어 등 미국 곳곳의 매력을 한번에  느껴볼 수 있는 여행지들도 많다. 

파이롤리(Filoli) vs. 노스캐롤리나주 빌트모어

빌트모어 저택의 웅장함에 매료되었다면, 파이롤리에서 그에 못지않은 경험을 만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차로 단 30분 거리에 위치한 파이롤리 에스테이트(Filoli Estate)는 약 2.63㎢규모의 영국식 르네상스 정원과 대저택을 탐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곳은 미국 기업가이자 창립자인 윌리엄 바워스 본 2세(William Bowers Bourn II)의 유산으로, 다양한 투어와 계절별 행사,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모데스토(Modesto) vs. 워싱턴 D.C.

꽃과 나무를 감상하고 싶다면 모데스토로 향해야한다. 캘리포니아 아몬드의 주요 생산지인 모데스토는 벚꽃에 필적할 만한 아몬드꽃의 아름다움을 2월 중순부터 3월 중순 사이에 자랑한다. 여행객들은 가이드 오디오 투어를 통해 모데스토의 약 1억 4천만 평에 달하는 흰색과 분홍색의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아름다운 꽃을 더 가까이에서 살펴보며,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생산업체의 올리브오일과 아몬드 버터 밀크쉐이크, 그리고 전미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고다 치즈와 같은 현지 간식도 시식할 수 있다.

모데스토/사진-캘리포니아관광청
모데스토©캘리포니아관광청

빅 베어(Big Bear) vs. 콜로라도주 애스펀

겨울철 휴양 도시로 잘 알려진 애스펀만큼이나 혹은 그보다 더 완벽한 청정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빅 베어를 소개한다. 완벽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빅 베어 호수는 눈 녹은 물이 흘러들어 형성된 호수로, 캘리포니아에서 사계절 내내 멋진 풍경을 제공하는 호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하이킹, 자전거타기, 낚시, 스키 및 스노우보드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자연의 아름다움 그대로를 만끽할 수 있다.

빅 베어/사진-캘리포니아관광청
빅 베어©캘리포니아관광청

라 퀸타(La Quinta) vs.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햇살은 가득하지만 인파는 없는 사막 휴양 도시를 찾고 있다면 라 퀸타를 추천한다. 느긋한 라이프스타일과 매력적인 사막, 산, 온화한 날씨가 완벽한 휴양지를 선사한다. 바쁜 도심의 스코츠데일과는 달리, 라 퀸타는 더 편안하고 평화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애너하임(Anaheim) vs. 플로리다주 올랜도

플로리다 올랜도의 유명 테마파크도 좋지만, 애너하임의 작은 테마파크인 어드벤처 시티(Adventure City)는 클래식한 매력을 선보인다. 어린이들만을 위한 테마파크를 표방하며 개장한 이곳은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동물 먹이주기 체험, 게임, 간식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짧은 대기 시간과 부담 없는 가격 덕분에 현지인 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투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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