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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사나이 울리는 매운 맛! 농심 레드포스, 혈전 끝 페이즈 3 선두 등극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PMPS 2024 시즌 3 페이즈 3 1위를 차지한 농심 레드포스
1일 차에서 뛰어난 경기력으로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한 농심 레드포스(이하 농심)가 본인들의 공격 본능을 2일 차에 제대로 터트렸다.

농심은 100점을 기록하며 페이즈 3의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엑지’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농심의 1위를 만들어냈다.

4매치와 5매치 연속 치킨을 차지한 인피니티는 93점을 올리며 2위를 기록했고, 첫날 1위를 차지한 미래엔세종은 92점으로 3위에 올랐다. 락스와 이글아울스가 각각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28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4 시즌 3’의 페이즈 3의 1일 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매치는 사녹에서 진행됐다. 1일 차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던 미래엔세종, 이글아울스, e스포츠 프롬 대전은 빠르게 탈락하며 농심에게 기회가 왔다. 농심은 풀스쿼드를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농심은 ‘엑지’의 정확한 샷을 필두로한 섬세한 교전력을 보여주며 DRX와 대전 게임 PT를 제압했다. 이렇게 9킬 치킨을 챙긴 농심은 68점을 기록하며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2위 미래엔세종은 63점이었다. 5킬에 더해 862 대미지를 올린 엑지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2매치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경기 초중반부터 여러 팀들이 좋은 자리를 두고 동시다발적인 교전을 펼쳤다. 농심은 초반부터 두 명을 잃으며 후반까지 경기를 끌어갈 여력이 없었다. 그러나 수적으로 열세인 상황에서 7킬을 올리며 1위를 유지했다. 미래엔세종은 8점을 추가하며 농심과 격차를 줄였다.

그리고 락스의 제리와 케이케이의 시언이 치킨을 두고 1대1 맞대결을 펼쳤다. 숨소리조차 쉽게 낼 수 없는 긴장되는 상황 속, 시언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팀에 치킨을 안겼다.

3매치 역시 에란겔에서 펼쳐졌다. 농심은 1매치와 마찬가지로 풀스쿼드를 유지하며 치킨 가능성을 높였다. 동시에 뛰어난 킬 캐치력을 보여주며 두 자릿수 킬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농심을 추격하던 미래엔세종, 이글아울스, 락스 등이 빠르게 탈락하며 농심이 점수 격차를 벌릴 기회를 잡았다.

결국 리스타트 BTD와 치킨을 두고 결전을 벌이게 됐다. 하지만 외곽에 위치하던 농심은 조여오는 자기장을 피할 수 없었고 아쉽게 치킨을 놓쳤다. 그러나 3매치에서 17점을 추가하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4매치의 전장도 에란겔이었다. 농심은 최하위를 달리고 있던 CNJ에게 제압당하며 1킬만을 올린 채 첫 번째로 탈락했다. 2위 미래엔세종은 6킬을 거뒀으나 순위 포인트를 쌓지 못하며 선두 추격의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락스도 11킬을 포함해 14점을 추가하며 선두권을 추격했다. 4매치의 치킨은 포에버를 제압한 인피니티에게 돌아갔다.

5매치는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5매치에서 가장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팀은 락스였다. 초반부터 적극적인 교전으로 킬 포인트를 추가한 락스는 경기 중반까지 12킬을 올렸다. 그러나 곧이어 e스포츠 프롬 대전의 수류탄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탈락했다.

이후 농심, 미래엔세종, 인피니티, DRX 등이 치킨을 두고 경쟁했다. 농심은 자기장이 좁혀오는 상황에서 인피니티와 DRX에게 양각이 잡혔고, 4명이 모두 탈락하며 5매치를 마무리했다. 결국 인피니티가 마지막 남은 DRX까지 제압하며 백투백 치킨을 차지했다.

PMPS 2024 시즌 3 페이즈 3 결과표
마지막 6매치도 미라마에서 펼쳐졌다. 농심이 99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와중, 인피니티가 91점으로 2위, 미래엔세종과 락스가 각각 87점으로 3, 4위를 달리고 있었다. 마지막까지 우승팀을 예상할 수 없는 치열한 상황이 만들어졌다.

농심은 DRX와의 교전 과정에서 2명이 전사했고, 곧이어 디플러스 기아까지 난입하며 점수를 1점만을 올린 채 6매치를 마감했다. 인피니티, 미래엔세종, 락스에게 기회가 열렸다. 미래엔세종은 안정적으로 풀 스쿼드를 유지하며 경쟁팀 락스를 궤멸시켰다.

그러나 미래엔세종도 이엠텍 ‘슌’에게 휘둘리며 한 명이 전사했고, 시간이 끌린 사이 좋은 자리들을 선점당했다. 결국 미래엔세종이 탈락하고, 인피니티마저 치킨을 획득하지 못하며 농심이 가까스로 1위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농심이 가까스로 1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인피니티와 미래엔세종은 마지막까지 1위를 노렸으나 역부족이었다.

한편, PMPS 2024는 총 3개의 시즌으로 진행한다. 시즌마다 5000만 원씩 총 1억 5000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앞서 치러진 2개 시즌은 DRX와 디플러스 기아가 차례대로 우승을 차지했다.

PMPS 2024 시즌 3는 최상위 국제 대회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PMGC)’의 출전권이 걸려 있다. PMPS 2024 시즌 3 우승팀과 PMPS 2024 각 시즌에서 PMGC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 총 2개 팀은 2024 PMGC에 진출한다.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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