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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찬기도회…“총체적인 국가위기 극복 위해 국민에게 희망 주는 국회로 거듭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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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찬기도회 회장인 송기헌(오른쪽) 의원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상호 주안감리교회 목사에게 제헌국회기도문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조찬기도회
더불어민주당 조찬기도회(회장 송기헌 의원)가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난 24일 오전 7시 30분 9월 정기예배를 드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기도회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박찬대 원내대표 등 많은 기독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기도회로 모인 기독 국회의원들은 초저출생과 초고령사회를 비롯 사회 양극화로 민생문제 등 산적한 국가위기 속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국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주는 국회로 새롭게 시작하기를 바라며 간절히 기도했다. ​ 

장헌일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신생명나무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송기헌 의원이 대표기도, 요한복음8:1-11절을 본문으로 한상호 목사(주안감리교회, 국제성서박물관장)는 ‘죄 없는 자가 돌로 쳐라’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한 목사는 “예수님처럼 공감능력과 메타인지를 갖고 말보다 행동을 보여주며 생명을 살리는 일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의원이 되도록 오직 주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 기도로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기를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이재관 의원, 이정헌 의원, 염현주 권사(더불어역사를 만드는 기도회)가 각각 ‘한반도 평화와 국가발전을 위해,’ ‘제22대 대한민국 국회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위해’ 기도에 이어 가브리엘성가대(지휘 최인환)와 소프라노 염온유가 은혜로운 찬양으로 영광을 올려 드렸다. 

이날 송기헌 회장은 한상호 목사에게 제헌국회기도문 기념패를 전달했다. 

송기헌 회장은 “대한민국과 국회에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실현하고자 기독국회의원 들이 먼저 간절히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기 위해 기도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장헌일 지도목사는 조찬기도회가 매월 세번째 화요일 오전 7시 30분에 국회본관 기도실에서 드려진다며 기도와 참여를 부탁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찬기도회 9월 정기예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조찬기도회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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