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아동자에 “나쁜 어른은 벌 받아야 돼!” 아동학대 가해자 일갈

싱글리스트 조회수  

‘지옥에서 온 판사’가 금토드라마 1위에 등극했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3회에서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보험살인과 아동학대를 저지른 인간쓰레기 분리수거에 나섰다. 강빛나는 반성하지 않는 가해자에게 “나쁜 어른은 벌 받아야 돼!”라고 일갈했다. 

죄인을 향한 그녀의 지옥행 선언 엔딩이 더 강력하게 터질 사이다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8.5%, 전국 기준 시청률 8%, 2049 시청률 2.9%를 기록하며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앞서 강빛나는 한다온(김재영 분)이 과거 3명을 죽였다는 말을 듣고 그를 지옥으로 보내기 위해 죽였다. 이는 잘못된 심판이었고, 지옥의 2인자 바엘(신성록 분)은 강빛나에게 1년 동안 총 20명의 죄인을 처단해 지옥으로 보내라고 명령했다. 이어 한다온이 살아났다. 한다온은 강빛나를 체포했지만 아무도 한다온의 죽었다 살아났다는 말을, 강빛나가 자신을 죽였다는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한편 강빛나는 미성년자 약취유인죄로 고발당한 장순희(남능미 분)의 재판을 맡았다. 장순희는 아들이 사고로 죽자 아들이 재혼한 며느리 배자영(임세주 분)에게서 친손자 유지호(양희상 분)를 빼앗았다. 초등학교 교사인 배자영은 눈물을 흘리며 유지호는 자신의 아들이라고, 돌려달라고 애원했다. 하지만 장순희는 배자영이 사고로 죽은 남편 2명의 사망보험금을 수령했다고 외쳤다.

이때 의심의 촉을 세운 강빛나는 순서대로 배자영과 장순희를 찾아가 진실을 캐물었다. 죽었다 살아난 후 줄곧 강빛나를 주시하던 한다온도 함께했다. 이 과정에서 강빛나가 장순희와 함께 있던 유지호의 그림일기에서 심상치 않은 것을 발견했다. 어두운 밤 물속에 차가 빠지는 그림, 누군가가 베개로 유지호의 얼굴을 누르는 그림. 명백히 보험살인과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유지호는 “사실을 말하면 할머니도 죽일 것”이라는 배자영의 협박이 두려워 진실을 말하지 못했다. 한다온은 배자영의 수사를 시작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유일한 목격자가 어린아이이기 때문에 수사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는 한다온의 숨겨진 과거 트라우마와 연관이 있었다.

한다온은 어린 시절 가족이 살해되는 현장을 목격했다. 그는 어린 마음에 경찰에게 생각나는 대로 증언했지만, 경찰은 쉽게 믿어주지 않았다. 강빛나는 이 같은 한다온의 트라우마를 모르지만, 한다온에게 “나는 아이들이 하는 말은 무조건 믿는다. 그게 한다온일지라도”라고 말했다. 자신의 트라우마를 건드리는 강빛나의 말에, 한다온은 눈물을 툭 떨어뜨렸다.

재판이 끝난 얼마 후, 무슨 이유에서인지 장순희가 쓰러졌다. 배자영은 유지호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뒤 잔혹한 아동학대를 저질렀다. 잠시 후 배자영 앞에 나타난 강빛나가 칼을 치켜들며 “거짓말하면 나쁜 어른이야. 나쁜 어른은 벌 받아야 돼!”라고, 배자영이 했던 말을 똑같이 되돌려주는 모습으로 ‘지옥에서 온 판사’ 3회는 마무리됐다. 극강의 긴장감과 짜릿함이 터진 엔딩이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28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지옥에서 온 판사’ 방송 캡처

싱글리스트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스쿨’ 이홍기‧유주도 놀란 '얼굴천재' 누구?...오늘 첫방
  • '해리 포터' 맥고나걸 교수님, 이제 안녕! 배우 메기 스미스 별세
  • 크래비티, 팬들과 특별한 추억 여행 시작…오늘(28일) 팬콘서트 개최
  • '런닝맨' 엔믹스 해원, 유재석 캐리커처로 ‘그림실력 체크’
  • 배우 이지훈-아야네 부부가 딸 루희와 다정하게 추석상을 만들자 쏟아진 지적: 듣고 보니 이거 꽤 위험한 상황이었다
  • 미국 개봉 '잠' 유재선 감독 "이선균은 큰형 같은 존재"

[연예] 공감 뉴스

  • "진심 남편" 박봄이 쏘아 올린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 측근이 직접 입 열었다
  • ‘이은형♥강재준’ 육아공동체, 세아이 아빠 하하도 참여했다 “귀여워 죽어”
  • “여러 번 전화까지” … 최진실이 떠나기 전날 마지막으로 만나고 싶어 했던 남자
  • 가수 션과 수영, 별세한 박승일을 향해 마지막 인사 남겼다
  • 에이스, 보컬맛집 허슬 행보…러브송 'Just Better' 기습공개
  • “의견 안 맞아 짜증나…창피하다” '흑백요리사' 정지선, 백수저팀 불화에 거침없이 입 열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바다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통영 맛집 BEST5
  • 영양가득! 맛 가득! 얼큰하게 끓여낸 어탕국수 맛집 BEST5
  • 담백, 쫄깃한 맛으로 중독성 강한 오리구이 맛집 BEST5
  • 지금 대세’ 흑백요리사에 나온 흑수저 셰프 맛집 BEST5
  • 미국 개봉 ‘잠’ 유재선 감독 “이선균은 큰형 같은 존재”
  • [오늘 뭘 볼까] 타란티노가 “그처럼 찍고 싶었다”는 장 뤽 고다르의 ‘국외자들’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백현 5천만원 기부·넷플릭스 ‘크라임씬’ 제작·남궁민·전여빈 호흡 외
  • 디즈니의 기세…애니 ‘모아나2’로 2024년 흥행 굳히기?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경산시, ‘2024년 교통사고 예방 포스터 그리기 대회 시상식’ 성황리 개최

    뉴스 

  • 2
    경산시, 경산문화관광재단 출범 첫 걸음

    뉴스 

  • 3
    "브루클린" 영국 잡지가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4위로 대한민국 서울 '이 동네'를 꼽았고, 당장 약속 잡고 싶어진다

    여행맛집 

  • 4
    수호신 진묘수와 떠나는 시간여행 "백제의 숨결을 느끼다"

    여행맛집 

  • 5
    한국 야구의 전설, 류현진의 2024 시즌을 돌아보다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스쿨’ 이홍기‧유주도 놀란 '얼굴천재' 누구?...오늘 첫방
  • '해리 포터' 맥고나걸 교수님, 이제 안녕! 배우 메기 스미스 별세
  • 크래비티, 팬들과 특별한 추억 여행 시작…오늘(28일) 팬콘서트 개최
  • '런닝맨' 엔믹스 해원, 유재석 캐리커처로 ‘그림실력 체크’
  • 배우 이지훈-아야네 부부가 딸 루희와 다정하게 추석상을 만들자 쏟아진 지적: 듣고 보니 이거 꽤 위험한 상황이었다
  • 미국 개봉 '잠' 유재선 감독 "이선균은 큰형 같은 존재"

지금 뜨는 뉴스

  • 1
    악재 터진 요르단 축구대표팀… 10월 A매치 앞둔 홍명보호에 '희소식' 전해졌다 (+이유)

    스포츠 

  • 2
    "아스널, 21세 MF에게 최고 이적료 2200억 쏜다!"…라이스(1847억) 이적료 경신→맨시티·레알도 노린다→도대체 누구?

    스포츠 

  • 3
    '친한' 신지호 "성질 같아선 뺨 한대"...추경호 "허위사실에 조치할 것"

    뉴스 

  • 4
    대한항공·현대캐피탈, 프로배구 컵대회 남자부 결승행

    스포츠 

  • 5
    "맨시티? 아스널? 올 시즌 EPL 우승은 리버풀!"…맨유 '최고 전설'의 전망, 왜? "최고 FW 6명을 보유했다"

    스포츠 

[연예] 추천 뉴스

  • "진심 남편" 박봄이 쏘아 올린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 측근이 직접 입 열었다
  • ‘이은형♥강재준’ 육아공동체, 세아이 아빠 하하도 참여했다 “귀여워 죽어”
  • “여러 번 전화까지” … 최진실이 떠나기 전날 마지막으로 만나고 싶어 했던 남자
  • 가수 션과 수영, 별세한 박승일을 향해 마지막 인사 남겼다
  • 에이스, 보컬맛집 허슬 행보…러브송 'Just Better' 기습공개
  • “의견 안 맞아 짜증나…창피하다” '흑백요리사' 정지선, 백수저팀 불화에 거침없이 입 열었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바다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통영 맛집 BEST5
  • 영양가득! 맛 가득! 얼큰하게 끓여낸 어탕국수 맛집 BEST5
  • 담백, 쫄깃한 맛으로 중독성 강한 오리구이 맛집 BEST5
  • 지금 대세’ 흑백요리사에 나온 흑수저 셰프 맛집 BEST5
  • 미국 개봉 ‘잠’ 유재선 감독 “이선균은 큰형 같은 존재”
  • [오늘 뭘 볼까] 타란티노가 “그처럼 찍고 싶었다”는 장 뤽 고다르의 ‘국외자들’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백현 5천만원 기부·넷플릭스 ‘크라임씬’ 제작·남궁민·전여빈 호흡 외
  • 디즈니의 기세…애니 ‘모아나2’로 2024년 흥행 굳히기?

추천 뉴스

  • 1
    경산시, ‘2024년 교통사고 예방 포스터 그리기 대회 시상식’ 성황리 개최

    뉴스 

  • 2
    경산시, 경산문화관광재단 출범 첫 걸음

    뉴스 

  • 3
    "브루클린" 영국 잡지가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4위로 대한민국 서울 '이 동네'를 꼽았고, 당장 약속 잡고 싶어진다

    여행맛집 

  • 4
    수호신 진묘수와 떠나는 시간여행 "백제의 숨결을 느끼다"

    여행맛집 

  • 5
    한국 야구의 전설, 류현진의 2024 시즌을 돌아보다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악재 터진 요르단 축구대표팀… 10월 A매치 앞둔 홍명보호에 '희소식' 전해졌다 (+이유)

    스포츠 

  • 2
    "아스널, 21세 MF에게 최고 이적료 2200억 쏜다!"…라이스(1847억) 이적료 경신→맨시티·레알도 노린다→도대체 누구?

    스포츠 

  • 3
    '친한' 신지호 "성질 같아선 뺨 한대"...추경호 "허위사실에 조치할 것"

    뉴스 

  • 4
    대한항공·현대캐피탈, 프로배구 컵대회 남자부 결승행

    스포츠 

  • 5
    "맨시티? 아스널? 올 시즌 EPL 우승은 리버풀!"…맨유 '최고 전설'의 전망, 왜? "최고 FW 6명을 보유했다"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