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뜨거운 이슈인 가운데, 눈길을 끈 내용 하나가 있다.
지난 26일 유튜브 ‘흑백리뷰’ 채널에는 ‘흑백요리사 정지선 셰프와 티엔미미 리뷰 1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셰프 정지선은 ‘흑백요리사’ 출연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 여러 개를 솔직하게 털어놔 주목받고 있다.
가장 이목을 끈 내용은 ‘셰프들 회식 후기’였다.
유튜버 ‘흑백리뷰’는 “커뮤니티 보니까 백수저 셰프분들이 여기서 회식하셨더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정지선은 “맞다. 여기서 저희들끼리 했다. 세프끼리 모인 (단톡방) 모임이 있다. 돌아가면서 (회식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너무 재밌는 게 흑수저와 백수저가 안 섞인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모았다. 정지선은 “진짜 자 안 섞인다. 연락도 안 한다. 전체 40명 단톡방응ㄴ 있는데 소통을 전혀 안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생각해도 이러한 점은 신기할 정도라고 표현했다.
또 “‘흑백요리사’ 촬영할 때도 동도 달랐다. 관리하는 동이 백수저, 흑수저 달랐다. 따로따로, 서로 소통이 전혀 안 되는 상황이어서 서로 얼굴도 못 보고 저 사람이 누구인지도 중간까지 촬영하면서도 몰랐다. 저 사람이 어느 정도 실력이 있고 이런 거 조차도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너무 보안을 철저하게 해 가지고 전혀 소통이 안 됐다. 너무 알려주는 게 너무 없다 보니까 저희도 답답했다. 뭐 서로 알아가야 되는데 스타일도 모르겠고 맨땅에 헤딩이 되게 많았다”고 토로했다.
‘흑백요리사’는 단순한 요리 대결을 넘어, 셰프들 사이 복잡한 관계와 심리전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백수저 세프로 ‘흑백요리사’에 참가한 정지선은 국내 다수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그는 뛰어난 요리 실력과 독창적인 메뉴로 대중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정지선은 ‘딤섬’의 영왕이라고 불린다.
정지선은 딤섬을 단순한 요리가 아닌 예술로 승화시키며, 이를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그는 전통적인 딤섬의 맛과 기술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새로운 스타일의 딤섬을 선보였다.
딤섬은 중국 광둥 지역에서 유래한 소량의 한입 크기 요리다. 딤섬에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만들어지며 섬세한 조리 기술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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